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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검도선수권대회 2

전일본 검도선수권 대회 번개같은 찌르기 결승장면

결승전 검도의 찌르기 기술 검도 용어 중에서 일안 이족 삼담 사력(一眼 二足 三膽 四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검도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를 그 중요도에 따라서 표시한 것을 일컷는 말입니다.첫째 눈의 역할(특히 관觀의 눈)둘째 발다루기(특히 왼발)세째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가짐넷째 온몸을 바쳐서 과감하게 기술을 내는 것 이렇게 네가지를 가르켜 일안이족삼담사력이라고 일컷습니다. 마치 그 모습을 결승전에서 보는 듯 한 느낌을 받았네요. 0.1초의 찰라의 승부를 다투는 결승경기이니 만큼 관중들도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보다가 결승 찌르기가 성공하는 순간 우뢰가 같은 환호성이 나오네요.정말 멋지게 승부를 마무리 짓는 군요. 나의 검도 수련을 통해서 배웠던 교훈 한가지 지난 수요일 좀 고된..

전일본 검도 선수권 대회. 마야자키 마사히로의 번개같은 승부

전일본 검도 선수권 대회. 마야자키 마사히로의 번개같은 승부 일본이란 나라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많은 운동인구를 가지고 있는 검도를 하고 있네요. 대략 200만 정도가 일본에서 검도를 하고 있다니 말입니다. 여전히 우리나라가 일본 검도에 밀려서 세계제패는 하질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그 기세를 꺽을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해 봅니다. 그런데 요즘 일본도 점차 검도가 비인기 종목이 되어 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유는 힘들게 운동을 해서 우승을 해도 유도나 다른 종목만큼 국민적인 스타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군요. 저 역시도 시민홀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옆에 배드민턴 하는 분들은 바글바글... 하지만 검도 하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무서워서 안하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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