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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엽 올림픽 유도스타의 파란만장한 인생기

벙커쟁이 2014. 5. 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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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생인 올림픽 유도스타 김재엽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제는 많이 없을 것으로 여겨 집니다.

하지만 1984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그리고 88년도 서울 올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따면서 일약 올림픽 유도 스타로 이름을 날렸었죠.

특히나 88올림픽 때에는 정말 화려한 경기력으로 상대 선수에게 점수를 허용하지 않는 성적으로 너무나도 손쉽게 금메달을 따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스타가 되기 이전, 그리고 스타가 된 이후에도 여러가지 파란 만장한 인생을 겪었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 올림픽 유도스타 김재엽, 한때는 자살 시도에 노숙 생활까지


김재엽은 1973년도에 자신이 태어난 곳인 대구에 위치한 남산초등학교에서 4학년때 처음으로 유도에 입문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재엽은 운동신경도 좋고 그래서인지 초등학교때 부터 싸움실력이 좋았다고 하는데요.

그런 이유로 중학생 때 부터는 어긋나기 시작해 깡패짓을 일삼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유도부에 빠지거나 늦기를 일삼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매일 감독 선생님에게 얻어 터지는 골치아픈 학생이였다고 하더군요.

ⓒTV조선


하지만 그가 정신을 차리게 된 계기가 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고등학교 1학년 자신의 어머니가 스스로 목을 매려 했었던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방랑의 시간을 청산하고 운동에 전념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로는 계성고등학교시절 전국규모의 유도대회를 20여차례 가량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하였고 급기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는 무려 100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LA올림픽 은메달 그리고 88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일약 올림픽 스타로 떠오르게 되죠.


[김재엽 선수 수상경력]


하지만 김재엽 선수는 올림픽 이후에는 그리 순탄한 삶을 살지는 못했던 모양입니다.

마사회 유도부코치로 돌아갔던 김재엽은 96년도 유도계 파벌논란으로 인해서 결국은 퇴출을 당하게 됩니다.

당시 판정시비로 인해서 유도계에서 항의를 하다가 퇴출을 당하게 된 것이죠.


김재엽은 그 후로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 유도 협회장을 해야 겠다는 각오로 사업을 시작해서 자신의 이름으로 무려 40억이라는 투자를 유치를 하긴 했었으나 결국은 20억이라는 돈을 날리고 사업을 실패를 하게 되는 불운까지 겪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로 김재엽은 대인 기피증으로 인해 큰 상실감에 시달리다가 결국에는 자살 기도와 노숙 생활까지 하는 일을 겪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재엽은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느끼고 지인의 운전기사 까지 하며 생계를 이끌었다고 합니다.

낮에는 운전으로 밤에는 학업을 하면서 결국은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됩니다.

당시 김재엽의 나이는 46살의 늦깍이 나이에 이런 성과를 이룩하게 된 것이죠.

인터뷰에 의하면 자신의 힘이 되어 주고 재기의 발판이 되어 준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이였다고 합니다.


현재 김재엽은 동서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을 하면서 제2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 최고의 스타에서 밑바닥 까지 떨어져 봤던 현 김재엽 교수의 제2의 인생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전설로 남아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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