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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마피아에 한국은 홍명보 토지매입 논란에 결국 홍명보 사퇴, 축구가 무섭네

벙커쟁이 2014. 7. 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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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는 그야 말로 전쟁터와 같은 느낌이 드는 군요.  월드컵이 전세계 축제의 장 이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요즘 흘러나오고 있는 뉴스를 보고 있도라면 축구 한번 잘못 했다가는 돌이나 총 맞아 죽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전쟁터와 같다는 것이죠.

벌써 월드컵은 다음주 7월 14일(월) 결승전을 끝으로 해서 한달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그렇고 개최국인 브라질도 그렇고 그리 기억하고 싶은 월드컵은 되질 않을 듯 합니다.

결국 브라질은 준 결승전에서 독일에 1:7로 대패를 하면서 브라질 마피아 까지 나서는 상황이 되었고 우리나라는 홍명보 토지매입 논란과 더불어 결국 홍명보 사퇴라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었네요.


■ 브라질 마피아, 홍명보 토지매입 논란에 결국은 사퇴 


1.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살해 위협


브라질 마피아 콜롬비아 수니가 살인예고, 한국은 홍명보 토지매입 논란


브라질 마피아 논란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 시피 콜롬비아대표팀의 후안 수니가에 대한 브라질 최대 마피아조직 PCC의 응징 예고에 대한 것인데요.


브라질 마피아 PCC 골롬비아 수니가 공격예고


그 원인이 되었던 것이 바로 브라질과 콜롬비아와의 8강전 경기때 후안 수니의 거친 수비가 문제가 되었던 것이죠.  특히나 수니의 거친 수비는 결국 브라질 대표공격수이자 이번 월드컵에서 득점2위를 달리고 있었던 네이마르에게 척추골절이라고 하는 심각한 부상을 입히게 되어서 결국 네이마르는 독일과의 4강전에 출전을 못하게 된 것이죠.



브라질 마피아 독일과의 패배로 분노 극에 달해


이에 브라질 마피아가 수니에게 보복을 할 것이라고 경고를 한 것인데 만약 네이마르가 경기를 나오지 못했다 해도 브라질이 4강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컵 까지 거머 쥐었더라면 이정도까지 브라질 마피아의 협박이 거세지는 않았을 텐데 월드컵 역사상 7:1이라는 최악의 패배를 하게된 독일과의 경기가 브라질 마피아에게 더욱더 거센 분노를 안겨 준 듯 합니다.


브라질 마피아 논란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 보면 월드컵이란 축제를 이용해서 브라질 마피아가 애국심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추정되는 조직원만 1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브라질 마피아는 그저 범죄 조직에 불과한 것이고 월드컵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하는 행위는 참 저질스럽고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드는 군요.

브라질 마피아 논란


범죄집단이 애국 한답시고 사람죽이겠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든 용납이 되어서는 안될 듯 합니다.
축구는 경기장과 협회가 알아서 할 일이지 마피아까지 개입을 한다면 그런 축구는 더 이상은 보고 싶지는 않군요. 브라질 마피아의 이런 행위는 애국이 아닌 월드컵을 최악으로 만드는 행위가 아닐까 합니다.


2. 한국은 홍명보 땅 매입에 홍명보 사퇴까지 리베로의 몰락

이번에는 개최국은 아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참패를 하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나마 해 볼까 합니다.  월드컵 전 부터 의리축구 논란에 월드컵 경기중에는 선수기용 논란, 그리고 돌아와서는 감독 재신임, 그리고 홍명보 땅 매입으로 인한 네티즌들의 거센 질타와 결국 사퇴까지 참 평탄한 길을 걷지 못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인 듯 합니다.

홍명보 토지매입 논란, 결국은 사퇴


월드컵 감독직이 독이든 성배와도 같다 했는데 과거 차범근 감독에 이어서 대한민국의 축구영웅이자 영원한 리베로라 불리웠던 홍명보 감독이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홍명보 토지매입 논란, 결국 사퇴결정


과정이야 어찌 되었건 간에 월드컵에서 결과만 좋았더라면 홍명보 땅 매입도, 선수 기용에 대한 의리축구 논란도 일어나지 않았을 테지만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주는 터라 이번 홍명보 땅 매입 논란까지 붉어진데 대해서는 더 이상 축구 팬들에게 이해를 구하기가 어려웠던 모양인지 결국 홍명보 감독도 사퇴라는 결정을 내리고야 말은 듯 합니다.


홍명보 토지매입 논란 결국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결정


결국 축구 협회의 경질이 아닌 홍명보 스스로의 사퇴는 여러모로 씁쓸한 느낌만 남기게 되었네요.

홍명보 사퇴 결정


여튼 이번 월드컵은 유난히도 축제의 장이 아닌 전쟁터 같다는 생각이 더욱더 많이 들게 됩니다.

스포츠는 친선과 교류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국제 대회만 하면 너무 전쟁같은 느낌을 방물케 한다는 것은 좀 아쉽긴 합니다.


아울러 개인적은 의견은 국가대표면 그냥 국가대표 선수라고 하는 명칭으로 끝냈으면 합니다. 태극전사! 이름부터 살벌 합니다.  그러니 친선을 위한 경기를 하러 갔다가 패하고 나면 목숨을 내 놓아야 할 지도 모르는 월드컵은 솔직히 너무 무섭네요.


여튼 브라질 마피아가 수니를 죽이는 일은 없었으면 하고 홍명보 토지매입 논란에 이어 결국 이제는 홍명보 사퇴 상황까지 되었으니 이제는 홍명보란 이름이 다시 대한민국 축구의 월드컵 4강신화 영웅으로 바뀌어 기억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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