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슈

전기비행기 곧 상용화, 항공기도 전기 하이브리드 시대 온다

벙커쟁이 2014. 7.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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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에너지는 언젠가는 고갈이 될 것이 뻔한 일일 테고 이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곧 순수 전기만을 이용한 항공기가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전기 에너지 뿐만 아니라 이미 순수하게 태양광만을 이용해서 미국 대륙횡단에 성공을 했던 유인 항공기도 있었죠.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에서 제작한 총 만1000개 정도의 태양전지가 장착되어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이 양 날개 부위에 분포하고 있는 태양광을 이용한 항공기는 조종사 버트란드 피카드(Bertrand Piccard)와 앙드레 보쉬버그(Andre Borschberg)가 조종 종을 하여 미국 대륙횡단을 이미 성공했던 바가 있습니다.


이런 대체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비행기 그리고 전기비행기가 먼 미래에 상용화가 된다고 하면 수백만원씩 들여서 유럽을 오가는 비행기 티켓가격이 수십만원대로 떨어 질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2017년 상용화 될 전기비행기는?



해외 언론에 따르자면 프랑스 항공기 제작회사인 에어버스가 순수 전기배터리이용해서 비행을 할 수 있는 항공기를 2017년경 상용화를 시키겠다고 밝였는데요.


이 전기비행기는 실제로 영국의 에어쇼에서도 이미 선을 보인바가 있다고 하는군요.

에어버스 E-Fan 2.0 기종은 2인승 경비행기로 현재 파일럿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경에는 E-Fan 4.0인 4인승 비행기를 내 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배터리가 될 듯 합니다. 항공기 특성상 무게를 줄여야 하는데 현재 시연을 한 E-Fan2.0기종은 무게가 약 500kg정도가 나가고 비행시간은 1시간 정도에 불과 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엔진을 사용하지 않는 비행기다 보니 속도는 그리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부산에서 제주도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아울러 비행기를 타 보신 분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엄청난 엔진소음으로 인해서 장거리 비행에 있어서는 소음 때문에 머리가 아플 정도 였는데 일단 소음면에는 특별한 장점을 보이게 될 듯 합니다.


여튼 전기비행기가 등장을 하게 되면 항공산업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될 것 같은데요.  전기비행기 뿐만 아니라 전기헬리콥터도 등장을 하게 될 것 같구요.


하지만 향후에는 안전성과 장거리 운항을 고려하여 전기와 가솔린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비행기가 많이 등장을 하게 되거나 혹은 전기충전과 태양광을 동시에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비행기가 등장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보게 됩니다.

2020년쯤에는 미국 여행갈때 왕복 20만원짜리 전기비행기 티켓끊어서 다녀 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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