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남성들에게 슈퍼맨이 누구나고 물어 보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를 떠올릴거라 여겨 집니다.  지금의 중년 남성 분들은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가 출연했던 슈퍼맨 덕분에 어릴적에 집에서 보자기 한번쯤 목에는 다 둘러 보셨을 테니까요.

아울러 슈퍼맨 덕분에 높은데서 보자기 두르고 뛰어 내리다가 아이들 여럿 다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할 만큼 어린시절 슈퍼맨은 아이들의 영웅과 같은 존재 였었죠.

우리들의 영원한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와 그의 절친 로빈 윌리엄스 이야기를 짧게 나마 해 볼까 합니다.


 ■ 크리스토퍼 리브 그리고 그의 절친 로빈 윌리암스 사망을 애도하며...


크리스토퍼 리브 로빈 윌리암스(Christopher Reeve Robin William)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 : 1952년 9월 25일(미국) ~ 2004년 10월 10일 (향년 52세)

로빈 윌리암스(Robin William) : 1951년 7월 21일(미국) ~ 2014년 8월 11일 (향년 63세)


무명시절의 크리스토퍼 리브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


사람들에게 영원한 슈퍼맨으로 기억되고 있는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를 슈퍼맨 출연을 이후로는 육체적으로는 참 힘든 인생을 살다가 간 듯 합니다.

원래 크리스토퍼 리브는 연기를 굳이 하지 않았더라도 연기자 이상의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에 충분한 엘리트였습니다.


비교적 부유한 뉴욕의 최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코넬대학을 다녔으나 연기에 빠진 나머지 쥴리어드 대학교로 옮겨서 그곳에서 연기공부를 하면서 영양실조에 걸릴 정도로 힘든 무명시절을 보냈었다고 합니다.


슈퍼맨이 된 크리스토퍼 리브

1952년 9월 25일생이였던 크리스토퍼 리브는 1978년 자신의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영화 슈퍼맨의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을 하게 되면서 당시 최고의 배우들을 제치고 슈퍼맨의 주인공이 됩니다.


이후로 1981년 슈퍼맨 2, 1983년 슈퍼맨 3, 1987년 슈퍼맨 4 까지 무려 10년간 크리스토퍼 리브는 아이들이 마음속에 진짜 슈퍼맨으로 자리를 잡게 되죠.


그런데 워낙에 슈퍼맨으로 이미지가 굳어진 나머지 크리스토퍼 리브는 다른 작품에서는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게 됩니다. 그냥 그는 10년간 그냥 사람들의 마음속에 슈퍼맨의 이미지로 굳어져 버린 것이죠.


걷지도 못하게 된 슈퍼맨


1995년 5월 27일 전세계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리는 사건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바로 사람들의 영원한 슈퍼맨이였던  크리스토퍼 리브가 승마를 즐기던 도중 말에서 떨어져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었던 것이죠.

크리스토퍼 리브 로빈 윌리엄스(Christopher Reeve Robin William)


그런데 승마경험도 충분하고 안전장비고 갖추고 승마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사고가 워낙에 심해서 그는 결국 목아래를 움직일 수가 없는 전신마비가 되고 맙니다.

심지어 호흡도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 것이죠.


크리스토퍼 리브 로빈 윌리엄스 둘 사이의 우정이 빛을 발하다


크리스토퍼 리브 로빈 윌리암스(Christopher Reeve Robin William)


크리스토퍼 리브가 재활을 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준데에는 절친이였던 로빈 윌리엄스(Robin William)의 도움이 컸었다고 합니다.

로빈 윌리엄스는 '죽은시인의사회, 알라딘(램프의 요정 지니 목소리역), 미세스 다웃파이어, 굿윌헌팅, 에이아이, 어거스트러쉬,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최근까지도 수많은 작품을 남긴 명품배우로 한번쯤 그의 영화를 안본사람은 없을 것이라 여겨 집니다. 

해피피트 같은 애니메이션 목소리로도 출연을 했으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로빈 윌리엄스는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명배우였었죠.


두 사람은 처음 쥴리어드에서 연기공부를 하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룸메이트가 되어서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기 시작하였고 두 사람의 우정은 크리스토퍼 리브가 사망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나 가장 유명한 일화 중 하나는 크리스토퍼 리브가 낙마사고를 당한 이후 큰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의사로 분장을 해서 크리스토퍼 리브를 웃게 만들어 줬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가 사고가 난 이후 처음으로 웃을 수가 있었던 것은 바로 로빈 윌리엄스 덕분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살아갈 용기를 준 사람이 바로 그의 절친이였던 로빈 윌리엄스였던 것이죠.

크리스토퍼 리브 로빈 윌리암스(Christopher Reeve Robin William)


크리스토퍼 리브 진짜 슈퍼맨이 되어 세상을 떠나다

로빈 윌리암스와 주변사람들의 용기에 힘입어 재활의 의지를 다지게 된 크리스토퍼 리브는 이후 노력을 하여 크리스토퍼 리브 재단( Christopher Reeve Foundation)을 만들어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였고 이후 작가로서 배우로서 다시 한번 자신의 삶에 생기를 불어 넣게 됩니다.

2000년도에는 전신마비에서 손가락 하나를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서 세상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했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2004년 10월 10일 그는 돌연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고 맙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던 아내인 다나 리브 역시도 2006년 폐암으로 사망을 하고 맙니다.

크리스토퍼 리브 로빈 윌리암스(Christopher Reeve Robin William)


두 사람사이에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요. 이 아들을 다시 로빈 윌리암스가 입양을 하여 키웠다고 하더군요.

로빈 윌리엄스는 크리스토퍼 리브가 죽어서 까지도 그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름다운 우정을 지켰다고 합니다. 이제는 추억의 영화로 밖에는 볼 수 없는 두 사람의 명복을 다시한번 빌어 드립니다.


Posted by 벙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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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4.08.17 0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은 다 죽는군요.....
    두사람의 우정은 하늘나라에서 다시 꽃피겠군요.
    저도 꽤 좋아했던 배우, 로빈 윌리암스. 명복을 빕니다.

  2. 애프리 2014.08.17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멋진.우정이네요. 로빈 윌리암스 크리스토퍼 리브 둘다 정말 그리운 배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