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바의 이라크 공습 허가와 더불어 모술댐의 탈환 그리고 무장반군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ISIS)의 미군기자 참수 영상까지 나오게 되면서 전세계의 이목은 다시 한번 이라크와 미국의 향후 행보에 집중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듯 한데요.


isis가 이렇게 거센 저항을 하고 온 이유는 바로 지난 8월 18일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이 미군의 공습 지원에 힘입어 이슬람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IS)로부터 전략적 요충지라 여겨지고 있는 모술댐을 탈환했기 때문이였습니다.

이후 is는 미군기자 참수영상을 내 보내며 추가적인 피의 보복을 예고 하고 나섰는데요.


이는 어쩌면 미국이 딱 원하는 시나리오 데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 모술댐이 붕괴되면 50만명이 죽을 수가 있다? 이라크 공습과 모술댐 탈환

이라크 모술댐


이라크 공습, 모술댐 탈환 전략적의미

이라크 북부 도시 모술에서 50㎞가량 떨어진 티그리스강 상류의 모술 댐은 이라크 최대 댐으로 니네바주 일대 주민 200만명 이상에 식수와 전력을 공급하는 '생명줄'이다. 수력발전소 용량은 1천10메가와트(MW)이며 120억㎥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이 곳이 반군들에게 점령을 당할 경우에는 주변 전력공급에 큰 문제가 발생을 할 수가 있고 아울러 식수원 공급에도 큰 문제를 초래 할 수가 있기에 전략적인 요충지로서 모술댐은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시나리오는?

그런데 지난 2006년 미 육군 보고서에 따르자면 “지반의 내부 침식 가능성 때문에 모술댐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댐 이라고 평가되기도 했하였고 만약 이 모술댐이 붕괴되면 모술지역은 홍수로 물이 넘쳐 20m까지 잠기게 되고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는 5m 가량 잠길 것이라고 전망을 하기도 하였으며 모술댐 붕괴로인한 사망자 수는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다고 하더군요.


마치 과거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금강산댐이 붕괴가 되면 서울시내가 물바다로 변한다고 하여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온통 불안에 떨게 만들어 어린이들 코묻은 돈까지 모금을 해 서 거두어 갔던 금강산 댐 사건...

과연 모술댐이 붕괴가 된다고 하면 정말 이라크까지 물바다로 변하게 될지는 사실 믿거나 말거나한 사실일 듯 합니다.

모술댐이 120억㎥의 물을 저장할 수가 있기에 댐에 물을 최대 용량까지 가득 채우고 난 후 일시에 무터트리면 이런 사단이 일어날 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 과연 그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것이였습니다.


미군기자 참수 is의 행동은 미군에게 오히려 기회를 제공하는 꼴

미국이 이라크 공습까지만 허용을 했었지만 지상군 투입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이유는 국제사회의 눈도 있고 더불어 오바마가 스스로 이라크 정책에 대한 실패를 자인하는 형국이 되다 보니 지상군 투입을 하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였죠.

하지만 이번 isis의 미군기자 참수 사건은 국제적인 여론을 뒤바꿔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미국 본토까지 공격하겠다고 떠들고 있으니 미국시민들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가 불안해 하고 있기도 하구요.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일부 캡쳐


미군의 이슬람 국가의 전쟁에 대한 참전은 현재 국제사회에서 명분이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 is의 미군기자 참수사건은 미국이 지상군을 파견할 수가 있는 빌미를 제공을 한 것이고 다음 미군기자 참수까지 한번더 예고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라크 공습만 하지 말고 지상군도 제발 어서 들어오라고 하는 형국이 되어 버렸습니다.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일부 캡쳐


현재 상황에서는 미군이 이제 이라크 공습에 이은 지상군 투입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인 희생을 막고자 한 것이라는 명분을 앞세울 수가 있기에 국제사회나 미국사회 내부로 부터의 비난을 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오죽하면 isis는 미국의 CIA와 이스라엘이 만들어낸 조직이라는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일부 캡쳐


여튼 isis라고 하는 잔인한 단체의 이번 미군기자 참수와 같은 바보 등신같은 행동은 미국에게 커다란 명분을 안겨 준 것 만큼은 분명해 보이는 듯 합니다.

자칫 이라크 내전으로 인해 엄청난 전쟁의 소용돌이가 다시 한번 몰려 올것 같은 느낌이 드는 군요.

있는 자들이 좀더 가지기 위해서 한 국가 전체가 참혹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일은 없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군기자 참수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분에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전쟁의 상처가 계속 나지 않도록 추악한 전쟁이 제발 멈추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벙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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