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농산물 절도범 고추 절도범의 2년간 범죄행각 결국 검거

벙커쟁이 2014. 10. 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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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는 농산물 절도범들의 파렴치한 행각이 끊이지를 않고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차칫 애지중지 키워왔던 1년 농사를 한번에 날릴 수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예천, 안동, 상주, 영주, 문경 등 경북 일대에서 농작물을 훔친 검거가 되지 않고 무려 2년간 절도 행각을 벌인 농산물 절도범이 최근 검거가 되었었는데요.

그 치밀함이 정말로 놀라 울 정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건인지 짚어보고 경찰에서 이야기 하는 농산물 절도범들의 절도유형과 피해 예방법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추 절도범 무려 2년간의 치밀한 범죄 행각 및 농산물 절도범 범죄유형과 피해 예방법



고추 절도범의 검거

경상북도 일대에서 무려 2년간 농산물 훔치고 다녀 지금까지 피해를 입은 농가만 53가구, 경찰이 확인한 피해 금액은 무려 1억 6천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피해 신고가 되지 않은 건수까지 합치게 된다면 피해건수와 금액은 이보다도 훨씬더 클 것으로 경차를 내다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농산물의 경우 절도가 되서 판매가 이루어 지고 날 경우에는 회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것이죠.


그러나 문제의 이들 고추 절도범들은 지난 9월 잠복한 경찰에 의해서 절도행각 2년만에 검거가 됩니다.


놀라운 것은 이들의 절도행각이 너무나도 치밀했다는 것이죠.

이들은 절도를 할 때 사용한 중형 승용차에서부터, 중간 운반용 차량에, 대량의 농산물을 옮기는 3.5톤 화물차를 수시로 옮겨 가면서 절도행각을 벌였고 또한 자신들의 이동 경로에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이 있으면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블랙박스를 떼어서 훔쳐가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고추 절도범의 이중생활

더 기가막힌 것은 이들의 절도 행각이 단순히 농산물을 절도하여 파는데만 그친 것이 아니라 함양에 직접 운영을 하는 곡물점까지 차려놓고 훔친 농산물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쌀 부터 시작해서 고추 절도깢 안훔친 농산물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들에 대해서 그저 농산물을 싸게 파는 인심좋은 상인 정도로 알았다고 하니 정말 기가막힐 노릇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농산물 절도범죄 유형은?

경찰이 말하는 농산물 절도범죄 유형을 살펴보면 심야 또는 한적한 곳에 적재되거나 보관된 농작물을 차량으로 옮겨 가져가는 경우나 아예 대 놓고 마치 농작물이 자기 소유 것인것 마냥 밭에 당당히 들어가서 농작물을 수확해 가는 경우, 사전에 절취할 농작물을 미리 물색하거나 농작물을 살 것처럼 한 후, 취약시간, 심야시간 등에 농작물 보관창고나 가게로 가서 절취하는 경우 등이 있다고 합니다.


농상물 절도범 피해 예방법

사실 도둑놈이 도둑질 하고 맘 먹으면 주택가도 아닌 농촌에 그것도 밭이나 논에 전기를 끌어다 CCTV를 설치해 둘 수도 없는 일이고 참 난감하기는 하실 듯 합니다.

하지만 그나마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고 하면 도로변에 벼, 고추 등 농산물을 쌓아 두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농산물 보관창고에 견고한 시정장치의 설치와 더불어 입구에 차량이나 농기계등을 세워 진입을 어렵게 하는 것도 예방법이 될 수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혹여 장기간 외출시에는 이웃주민에게 감시를 요청하거나 관할 경찰서에 알려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을 반드시 해 두시고 수상하거나 낯선 차량의 경우 차량번호를 꼭 메모를 해 두시는 것도 좋다고 경찰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혹여 부모님들께서 농사를 짓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가을철 농산물 절도범에 유의를 하실 수 있도록 자녀분들께서 이런 사항들을 알려 드리고 챙겨 드리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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