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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구글, 모토X폰(Moto X Smartphone) 곧 출시된다.

벙커쟁이 2013. 6. 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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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혁신적인 가격의 구글 모토X폰 출시된다.

 

 

구글이 드디어 큰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네요.

지난 2011년 8월 여름 구글의 모토로라 전격인수로 인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져 있던 신규스마트폰 출시 소식을 알려 왔습니다.

바로 모토X (Moto X Smartphone) 입니다.

 

[미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중인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데니스 우드사이드(Dennis Woodside) 최고경영자(CEO)]

 

 스마트폰 시장 치킨런 게임 시작되나?

 

앞으로의 출시 계획이 사실이라면 이건  일종의 혁명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가격 또한 아주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을 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데니스우드 사이드 대표는 삼성과 애플등을 겨냥해 스마트폰 판매로 인해서 50% 이상의 마진을 챙겼던 구조를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는데요.

아직 가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보도된 바는 없으나 일단   일단 아이폰보다는 싼 가격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지금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삼성과 LG에게도 커다란 충격파가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모토로라의 하드웨어 기술과 구글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하여 탄생하는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기대해 볼만 할테니까요.

 

조만간 반도체 처럼 스마트폰 시장도 치킨런게임이 시작 될 수도 있겠다는 예감이 드는 군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기술을 앞세운 삼성과 구글간의 싸움에서 과연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 집니다.

 

 

 출시 예정시기와 생산지는?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데니스 우드사이드(Dennis Woodside)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0월까지 모토X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이미 자신의 주머니속에 시제품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까지 했다는데요.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감지해 내는 첨단센서를 사용한 지능형 스마트폰이라는 밝혔다고 합니다.

 

X폰의 생산은 예상과 달리 이전 노키아제품이 생산되었던 약 50만 평방피트의 포트워스, 텍사스 외곽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공장을 통해서 약 2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등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중국공장을 설립한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자국 국민들로 부터는 환영받을 만한 일이 될 것 같네요.  하긴 뭐 요즘 중국도 인건비가 많이 올라서 이것 저것 나름 잘 따져서 세운 전략일 거라 생각 됩니다.

 

 

거칠것 없는 구글, 한편으론 무섭다는 생각이... 

 

 

 

모 증권사 직원이 요즘 구글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회사라고 하더니 그 말이 점점 실감이 나게 되는 군요.

구글글래스에 이은 저가형 스마트폰 출시 소식까지...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에 소문만 무성하더니 구글이 선방을 날려 버렸네요.

미국에서 애플의 시대는 이제 끝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 연말에는 잘하면 모토X와 구글 글래스를 셋트로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몇년 후에는 구글글래스끼고 모토X로 통화하면서 구글맵 이용하는 무인자동차 타고 다닐 날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나라도 이런 무서운 회사에 IT식민지가 되지 않도록 잘 방어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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