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8.1 로 업데이트 해 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실패 모델로 불리우던 윈도우 8에 이어서 드디어 마이크로 소프트가 윈도우 8.1이 버전을 출시를 하였습니다. 실제로 윈도우8은 지난 1년간의 전세계 OS점유율을 살펴보아도 현재까지도 10%를 넘지 못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수모를 겪고 있었는데요.

이는 내년부터 업데이트가 종료가 되는 Window XP보다도 점유율이 반도 못되는 수치로 정말 형편없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Date	Win7	WinXP	MacOSX	WinVista	Win8	iOS	Android	Linux	Other
2012년 9월	52.2	27.64	7.48	7.58	0.28	2.87	0.5	0.85	0.6
2012년 10월	52.93	27.03	7.59	7.2	0.35	2.9	0.54	0.87	0.58
2012년 11월	53.15	26.19	7.56	6.98	1	3.04	0.63	0.87	0.58
2012년 12월	53.18	25.43	7.36	6.75	1.76	3.28	0.86	0.84	0.54
2013년 1월	52.96	24.29	7.57	6.59	2.53	3.57	1.05	0.92	0.53
2013년 2월	52.46	23.87	7.54	6.37	3.16	3.96	1.14	0.98	0.52
2013년 3월	52.61	23.38	7.29	6.13	3.9	4.03	1.12	1	0.54
2013년 4월	53.98	21.6	7.09	6.02	4.74	3.76	1.09	1.1	0.61
2013년 5월	53.37	21.41	7.22	5.73	5.28	3.83	1.19	1.31	0.66
2013년 6월	52.62	21.06	7.43	5.4	5.94	4.16	1.39	1.34	0.66
2013년 7월	52.48	20.45	7.35	5.24	6.61	4.35	1.56	1.29	0.67
2013년 8월	52.01	20.58	7.18	5.21	7.04	4.3	1.7	1.28	0.7
2013년 9월	51.98	20.59	6.98	5.3	7.46	4.15	1.75	1.09	0.7

■ Win8 무엇이 문제였던가?

사용자 입장에서 약 두달 정도를 이용을 해 본 결과는 두 가지 정도를 요약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 해 볼 수가 있을 듯 합니다.

1. 스마트폰도 데스크탑용도 아닌 어중간한 개편으로 인한 혼란스러움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 보자면 기존과는 너무나도 많이 달라졌다는 점 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시대에 걸맞게 모든 UI를 변경을 했지만 실제로 사용을 해 보면 내가 전체 앱이 어떻게 실행이 되고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을 하기가 어려워서 오히려 더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데스크탑 화면과 윈도우 화면으로 변환이 가능은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산만하고 혼란스럽다는 점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는 데스크탑 이용자를 위한 운영체제로 최적화를 시켰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되어 버려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킨 것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Win7에서 Win8 혁신이 아닌 변신이 아니였었나...

아울러 기존과 너무 많이 달라져 있어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사용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는 없었을 듯 했습니다.

기존 마이크로 소프트의 OS업데이트 과정은 기존 UI를 유지해 가면서 조금씩 변경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윈도우8 부터는 너무나도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죠.

과거 MS DOS에서 Window 체제로 넘어가는 것은 혁신이였지만 Win7에서 Win8로의 변화는 혁신이 아닌 기존사용자들이 너무나도 익숙하게 사용했던 것들을 제거하거나 어딘가로 숨겨버리는 변신이였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된 것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윈도우 8.1 달라진 점은 무엇이 있었나?

이번 윈도우8.1에서의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인 시작버튼의 부활을 꼽을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저 역시도 이 부분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익스플로어 11로의 업데이트, 한화면에 4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요.  가장 반가운 것은 시작버튼이 다시 돌아 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기존 win8에서는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돌아가서 찾아야 하고 바탕화면에 끄집어 내 놓지 않을 경우에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앱모두보기' 메뉴로 가서 다시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는 방법을 사용을 하거나,

아래 보이는 모습과 같이 마우스 버튼을 화면 오른쪽 하단에 위치시켜 '검색' 메뉴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찾아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설치된 프로그램 역시도 PC화면에서는 어울리지 않게 앱이라는 표현을 써서 사용자들을 다소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윈도우8.1의 업데이트로 인해서 사용자들은 향후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저 역시도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을 하였고 좀더 사용을 해 보면 어떻게 될지를 예상을 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