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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중독 점점더 심각해 지고 있다!

벙커쟁이 2013. 10. 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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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누구나 공감하고 계시는 사실일 테지만 한번더 상기를 해 보자는 차원으로 포스팅을 해 봅니다.


잠들기 전까지 거의 손에서 떼어 두지 않는 것이 있다면?

저 역시도 침대위에서도 잠자기 전까지 제 손을 잘 떠나지 않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이죠. 한번쯤 다시 켜보고 둘러봐야 마음이 안심이 되는 듯한 느낌이 매일 들어서 말이죠.



아마도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많으실 듯 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중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 군요

특히나 청소년들이 더욱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해진 의원(새누리당)은 25일 한국정보화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따르자면 중독 증가율은 아래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분 

 2011년

2012년 

 증가율

 청소년

11.4%

18.4%

61%

 전체

8.4% 

11.1%

32%


특히나 청소년의 경우는 2011년 대비 무려 61%나 증가를 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남녀 성비로 본다면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구요.


어제 뉴스에서는 다른 것이긴 하지만 하루종일 이어폰을 귀에 달고 있는 청소년들의 청력문제를 뉴스에서 다뤘었는데요.

이 모든 것들이 스마트폰 중독과 무관하지 않은 듯 해 보입니다.

 

 

■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률을 살펴보면 아시다 시피 우리나라가 전체 2위로 무려 73.8%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이정도의 수치라고 가면 사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보급률이 이렇다 보니 중독이라고 하는 비율도 당연히 해마다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치가 아닌가 하네요.


[자료 : Google Mobile Planet, 2013.08]



■ 인터넷중독에 비한 심각성 인식의 부족


그러나 그 심각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도는 69.1%로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 인지도 81.4%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사실 데스크답 PC는 회사에서 퇴근만 하더라도 그 것을 털쳐 버리고 인터넷도 잠시 멈출수가 있다고 하지만 내 손에 항상 들려있는 스마트폰의 경우는 그냥 생활 필수품으로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일 테니까요.



물론 저 역시도 이미 스마트폰 중독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사실 밧데리만 부족해져도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 정도이니까요.

그래서 인지 때로는 휴대폰을 끄고 단 한달만이라도 아예 전화를 받지도 걸지도 못하는 곳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때로는 해 보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삶에 편의성을 더해 준 스마트폰, 하지만 가끔은 내 손에 휴대폰이 없었던 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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