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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975회 르메이에르건설 정회장은 누구?

벙커쟁이 2013. 11. 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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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르메이르건설 분양사기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인데 방송에 앞서 결국  회장인 정모씨를 구속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방송전에 전격 구속이 된 것을 보면 사안이 매우 심각하기는 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PD수첩 975회에서 좀더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하니 본방 사수하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제목 처럼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570억원 하루속히 돌려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사건의 주요내용은?


1. 분양사기의 혐의의혹


르메이에르 건물 870여 호실 가운데 730여 호실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분양됐으나 나머지 100여 호실은 시공사인 르메이에르건설이 관리 신탁회사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아 다시 분양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물건을 분양받은 수십여 명에게 소유권이 제대로 넘어가지 않으면서 올초부터 언론에 이러한 사실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얼마전 이 곳의 상가와 오피스텔을 분양으려고 했던 사람들이 정모회장을 고소하면서 언론에 본격적으로 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분양 피해액은 무려 500여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즉 분양받은 상가는 르메이에르가 또 다른 신탁회사로부터 대출을 받고 담보신탁을 맡긴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사 입주자들이 납부한 돈을 신탁회사에 납부를 해서 담보를 풀었어야 하는데 그러질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이 된 것이죠.

일부 물건들은 신탁회사가 공매도 처리를 해 버리면서 영영 소유권을 넘겨 받지 못하게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30년 장사를 해서 번 돈을 여기 모두 퍼붓고 악몽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하루 속이 이 사건이 해결 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 입니다.



2. 임금체불혐의 의혹 및 직원 폭행의 의혹까지...


분양사기문제와 더불어 정모회장은 회사 직원 400여 명의 임금 72억여원을 3년간 체불한 혐의까지도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저도 월급쟁이 생활을 해 봐서 알지만 매달 받는 월급이 나오지 않을 경우 한 가정이 겪게되는 고통은 정말 말로 다 할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제가 예전에 모셨던 오너의 경우는 직원의 월급은 자신의 생명이고 자존심이라 생각하고 월급못주면 차라리 스스로 재산정리하고 회사를 접어 버리겠다고 말했던 분하고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사람이였나 봅니다.


더 경악할 만한 일은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여 모 직원의 경우는 고막까지 터지는 일이 벌어 지기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 정말 이것이 사실이라면 법에 근거하여 엄벌에 처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수사를 통해서 모든 일들이 명명 백백히 밝혀 졌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하지만 법적인 절차라고 하는 것이 꽤나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것이기에 그 사이 피해를 본 사람들이 겪어야 할 고통 또한 만만치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조속한 수사와 판결이 이루어 졌으면 하네요.

아울러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다시 한번 갖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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