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해외여행

태국에서 한국 휴대폰 사용방법, 유심칩 구매하기

벙커쟁이 2013. 11. 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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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 특히나 한국분들이 태국쪽으로 여행을 많이 가시는 편인데요.

물론 요즘 스마트폰들은 해외로 나가면 자동로밍이 되어서 휴대폰을 이용하는데에 큰 불편함은 없을 테지만 현지에서 통화를 많이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간단하게 유심칩만 사서 바꿔 끼우시면 태국내에서는 국제전화의 부담이 없이 현지 사람들과 또는 현지에 있는 한국인들과 큰돈 들이지 않고 통화가 가능해 집니다.


실제로 KT의 경우 전화를 받기만 해도 분당 800원이 넘거가고 전화를 걸 경우에는 천원 좀 넘는돈이 1분에 쓩쓩 빠져나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1,500원 조금 넘는 유심칩 하나 사서 끼우시고 (100바트)3천원 조금 넘게 충전을 해 두시면 짧은 기간여행이라면 여행내내 큰 불편함 없이 전화를 이용하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 USIM Card 구매 및 셋팅의 방법


일단 공항에 도착을 하시면 심카드 판매하는 곳이 보이니 거기서 구입을 하셔도 되구요.

초기 셋팅은 알아서 다 해주니 휴대폰만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초기 금액 충전도 여행기간에 따라서 100~200바트 정도 충전을 해서 사용하시면 되구요.


만약 공항에서 구매를 하지 못하셨다면 근처 편의점 가시면 왠만하면 다 팔고 있으니 구입시에 역시 핸드폰 주시면 셋팅 해 줄것이구요.  참고로 기존에 사용하시던 심카드는 잃어버리지 않으시도록 잘 보관을 해 두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설정 방법이 다 태국어로 나와 있어서 현지 직원이 셋팅을 해 주지 않으면 사실 직접 하기는 어렵습니다.

방콕 같은 곳이야 관광지다 보니 외국인들이 이런 요구사항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직원들이 다 설정을 잘 해 주더군요.




전화번호는 심카드가 들어있던 종이케이스 상단 또는 안쪽에 보면 0~ 시작하는 넘버로 되어 있는 것이 보일 겁니다.

이것이 현지에서 이용할 전화번호가 되는 것이구요.



해외여행시에 전화 자동로밍 되서 무심코 휴대폰 막 쓰다가 국제전화요금 폭탄 맞지마시구요.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해서 현지에서 만큼은 저렴하게 통화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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