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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글로벌 웹브라우저 동향

벙커쟁이 2014. 1. 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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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전세계 데스크탑, 테블릿등의 환경에서 웹브라우저에 대한 접속 접유율을 살펴보면 크롬이 2012년에는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유지를 하였으나 2013년도에는 그 차이를 크게 넓히면서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 2013년 웹브라우저 전반적 추이, 잘나가는 구글, 부진한 마이크로 소프트


작년한해는 크롬이  전체점유율 40.16% 를 보이면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웹브라우저 부문 1위의 자리를 유지를 했습니다.

2012년도에는 크롬(Chrome)과 익스플로어간 점유율 격차가 불과 1%도 채 차이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익스플로어의 경우는 전제 시장점유율에서 30% 이하로 떨어져 버리는 수모를 겪었는데요.


이 부분은 윈도우8의 부진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지난 한해에는 소프트웨어도 그렇고 하드웨어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해 보이는 군요.


반면 구글의 경우는 모든 크롬브라우져에 SPDY기술을 적용까지 하면서 보다 더 빠른 성능향상을 보여 주고 있고 아울러 다양한 전용 앱들까지 제공을 해 주고 있는 상태이니까요.


저 역시도 국내 인터넷 서비스들 중에서 엑티브엑스를 반드시 설치해서 이용을 해야만 하는 곳들을 제외하고는 현재는 아예 익스플로어 자체를 쓰고 있지 않으니 말입니다.



지난해 월별 상황을 살펴보더라도 Chrome의 경우는 매달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간 반면 익스플로어의 경우에는 점진적인 하락 추이를 보이다가 지난 10월 다시 조금 상승을 하는 듯 보이기도 했었으나 지난 11월 이후 부터는 다시금 하락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네요.





■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등 익스플로어 강세


그래도 엄청나게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과 미국등지에서 익스플로어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그나마 이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사실 저 두나라가 아니였다고 하면 아마도 세계시장 점유율은 두자리 수를 지키기도 어렵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4년도에도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은 여전히 크롬이 웹브라우저 부분에서는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을 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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