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부산폭설, 동해적설량 100년 기록갱신 및 눈길 안전운전요령

벙커쟁이 2014. 2.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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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현재 대설특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해 적설량이 일부지역에는 130~140cm 이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적설량이면 초등학생 저학년들의 키를 넘어서는 수준인데요.  정말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고 봐야 할 듯 하네요.

아울러 늘 폭설을 피해갔던 경남지방과 더불어 부산폭설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청 속보현황]




동해 및 강원도 지역의 경우에는 앞으로 30cm 가량이 더 내린 이후에나야 눈이 그칠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동해지역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도 대설 주의보가 발효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각지역의 학교들 곳곳이 휴교에 들어갔고 교통상황등도 좋지 않은 듯 한데요.

이런 날씨에는 가급적 차량을 운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 한 경우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는 요령을 간략하게 나마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차량 탑승시에 신발에 있는 눈은 충분히 털고 운행을 시작할것!


눈이 많이 내린 경우 신발에 붙어 있는 눈을 충분히 제거를 하지 않고 차량운행을 시작할 경우 자칫 브레이크 조작이나 엑셀레이터 조작을 방해을 할 수가 있으므로 반드시 신발바닥에 있는 눈은 충분히 털고 운행을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 지붕에 덮힌 눈, 뒷 창문에 눈은 은 반드시 치우고 운행을 시작할 것 


지붕에 붙어 있는 눈은 자칫 앞으로 흘러내려 운전중 시야를 크게 방해할 뿐만 아니라 속력을 내서 달릴경우에는 뒤에서 따라오는 차량의 시야를 방해해서 큰 사고를 낼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아울러 뒤 창문에 있는 눈을 치우지 않아서 룸밀러를 볼 수 없을 경우 또한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므로 꼭 눈을 제거하고 출발을 하시기 바랍니다.




 ■ 빙판에서의 출발은 2단 기어로...


눈이 내리고 나면 길바닥이 빙판이져서 출발시에 핸들이 헛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출발시에는 2단기어로 출발을 하게 되면 치고나가는 힘이 좀더 줄어 들어 핸들이 헛돌지 않고 부드러운 출발을 할 수가 있게 됩니다.




 ■ 정차시 엔진브레이크를 충분히 활용


눈길, 빙판길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을 경우에는 제대로 된 제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어를 저속기어로 바꾸면서 엔진브레이크를 충분히 활용을 하여 감속을 해 가면서 브레이크를 조작하면 차가 헛돌지 않고 좀더 안정적인 제동을 할 수가 있게 됩니다.


곳곳이 눈길 빙판길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가급적 차량은 집에 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하구요.  부득이 한 경우 월동장비를 꼭 갖춰서 운행을 하시고 위에 말씀드린 기본적인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하셔서 차량운행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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