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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그린의 치명적인 매력 그리고 300 제국의 부활

벙커쟁이 2014. 3. 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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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전세계에 몸짱 열풍을 불러 왔었던 영화 300의 속편 제국의 부활 편이 본격적인 개봉을 했습니다.


당시 삼백 이란영화는 잭스나이더 감독이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2007년 개봉한 영화로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와 300명의 스파르타쿠스 군인 그리고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와 그가 이끌고 있는 100만 군대 간의 테르모필레 전투를 그렸던 영화였었죠.


이번 '300 제국의 부활'은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전투로 아르테미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투인 살라미스 해전을 다룬 내용이라고 하는 군요.


아무래도 역사를 좀 알고 영화를 보면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에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 : 위키피디아]

살라미스 해전은 같은 해에 시작된 제2차 그리스와 페르시아간의 정점을 이루었던 전쟁으로 그 시기를 살펴보면 기원전 480년 9월에 아테나이 인근 사로니코스 만의 섬인 살라미스와 육지 사이의 해협에서 일어난 아케메네스 왕조의 페르시아 제국과 그리스 도시 국가 연합군 사이에 벌어진 해전임.

이 전쟁으로 그리스의 결정적인 승리결과를 낳게 되었고 결국은 페르시아가 펠로폰네소스 정복에 실패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전투결과 : 자료출처 위키피디아]


결과적으로 보면 이 전투로 안해서 페르시아는 무려 200여척의 전함을 잃고 패배를 하게 되어 그리스 정복에 실패를 하게 되긴 합니다만 병력 규모로 본다면 300명과 백만대군간의 싸움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 고작 저걸 가지고?

우리나라에는 저 보다도 훨씬더 위대한 해상 전투가 있었죠?

바로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 13척을 가지고 일본군함 333척을 명랑해엽(울돌목)에서 대파한 명랑대첩이 있습니다.

이 전투로 인해서 일본은 서해안 진출과 수륙병진에 실패를 하게 됩니다.

해상전투에서는 이런 위대한 장군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는 것을 전세계 사람들이 좀 알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문득 드는군요.


암튼 뭐 몸짱 전사들과 함께 섹쉬한 여전사 까지 등장을 시키니 영화 상으로는 페르시아 전투가 그림이 좀 잘 나올 것 같기는 하네요.



 ■ 여주인공 에바그린 위대한 여전사 OR 섹시한 여전사?


이번 영화에서 에바 그린은 주인공인 페르시아 함대를 이끄는 여전사 아르테미시아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프랑스 출신인인 그녀는 예전 007 카지노 로얄의 본드걸로 출연을 했을때 기억에 참 많이 남았던 것 같네요.


이후로도 황금나침반, 카멜롯, 킹덤 오브 헤븐, 다크 섀도우 등의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었죠.



이번에 그녀가 맡게된 아르테미시아라고 하는 역할은 아름답고 섹시하면서도  위험한 존재이기도 한 쌍칼을 다루는 여전사로 등장을 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섹시한 이미지만 있었다면 이번에는 섹시함과 강렬함을 함께 보여줄 모양 입니다.


아울러 이번 영화에서는 에바그린과 설리반 스탭플턴간의 과격한 선상 정사씬도 볼만 하다고 하는데요.

촬영후 온몸이 멍이 들 정도였다고 하니 그 장면도 기대를 해 볼만 하겠네요.



현재 '300 제국의 부활'은 리암니슨 '논스톱'에 이어서 예매 순위 2위를 달리고 있군요. 역시 노장은 죽지않은듯 리암니슨의 파워가 아직은 막강하네요.

아울러 아카데미상을 휩쓴 노예12년도 봐야 해서 주말에 영화 보려면 미리미리 예약을 해 두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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