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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목자의 진실, 그것이 알고싶다 933회에서 다룰 내용은?

벙커쟁이 2014. 3. 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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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장애인이였던 한 남성이 성치 못한 다리를 이끌고 구걸을 하다가 결국은 실로암 연못의 집이라는 곳에서 목사의 길을 걷고 장애인들의 아버지라 불리어 왔지만 결국 알고 보니 이용해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심지어는 장애인 명의로 신용카드를 만들어 유흥비로 사용을 하며 밤의 황제로 군림을 했던 거지 목사 이야기...


수원 모 교회에서 빈민과 노숙자의 대모라 불리 웠으나 결국은 신도들의 돈을 빌려 온갖 사치를 일삼다가 갚지 않고 해외로 도피해 버린 강 모 목사의 이야기...


그러나 종교와 신앙이란 것을 빌미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준다고 하는 가면을 쓴 파렴치 한 인간들을 언론에서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체 그들을 미화하기에 바빴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기도 했었던  안타까운 사연들이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많은 듯 해 보입니다.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933회에서는 다시한번 양심을 잃어 버린채 이상한 한 행각을 벌이고 있는 수상한 양치기 목자에 대해서 다룬다고 하니 혹시라도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방송을 시청해 봐야 할 듯 합니다.


■ 방송에서 다루게 될 사연은? 


범죄자에서 재소자의 아버지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 933회에서는 한때는 살인마였던 사람이 목회자의 길을 통해서 최근까지는 재소자의 아버지라 불리우고 있었지만 어느 제보자를 통해서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의문스런 내용들에 관해 조사를 했던 것들을 방송한다고 하는데요.


양치기 목자의 사연은 과연 어떤 이야기로 전개 될지 미리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어떤 인물 이였나?

한때 살인자였던 그는 무려 13년간 교도소에서 복역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일명 양치기목자라 불리우는 그는 수감생활 중에 독학을 통해서 신학공부를 하였고 출소 이후에는 목사안수까지 받고 난 이후로는 재소자들을 위해 그리고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과 해외 이재민들을 적극적으로 돕기도 하는 종교인으로서 바른 삶을 살아가는 것 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목사의 선행에 전직 대통령 영부인, 국회의원, 도지사 등 각계 각층의 저명한 사람들이 이 그와 뜻을 함께 한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양치기 목자는 순식간에 자선업계의 유명인사로 자리 매김을 하게 되었고 그런 이유 때문인지 여러 사람들이 그와 뜻을 함께 하기를 원했다고 하더군요.


그와 알고 있는 유명인사들은 모두가 거짓?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제보를 받아서 조사를 한 바에 의하면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들을 통해서 양치기 목자에 대해서 알고 있고 실제로 그와 함께 자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인지를 확인해 본 결과 실제로 알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모든 것이 거짓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하는 군요.


[이미지 출처 : SBS]


그런데 이상한 것은 어떻게 양치기 목자의 사무실에 유명 인사들이랑 악수하는 사진이 붙어 있었느냐 하는 것인데요.

뭐 요즘같은 세상에 거의 티안나게 사진 합성을 할 수가 있기에 전문가가 아니라고 하면 진위 여부를 판단 할 수가 없었을 테니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사라지지 않는 종교를 빙자한 사기 행각들... 


비단 양치기 목자의 사건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는 과거로 부터 현재까지도 양의 탈을 쓴 파렴치 한 행각을 벌이는 사람들이 많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사람들에게 당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벼랑끝에 몰려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그런 사람들을 찾아 갔다가 더 심각한 일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죠.


우리 사회에서는 법률 제도를 개선을 해서라도 종교를 빙자한 사기 행각은 보다 중한 범죄로 다스려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는 차칫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영영 재기를 못하게 만들거나 혹은 그들을 좌절하게 하여 인생을 포기하고 죽음으로 까지 몰고 가는 엄청난 범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니까요.

아울러 그것이 알고싶다의 방송으로 인해서 자칫 정말 과거의 죄를 씻고 선량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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