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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석청, 네팔산석청 그레이아노톡신 독성함유 위험, 국내산은 안전!

벙커쟁이 2014. 5. 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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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식품의약 안전처에서도 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 히말라야석청을 국내에서 여전히 공공연 하게 인터넷이나 기타 다른 수단들을 이용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 곳들이 있나 봅니다.

히말라야 석청은 산악인 엄홍길씨가 방송에 나와 소개를 하면서 유명세를 타긴 하였으나 모 방송프로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석청에 대한 감정가를 알아 보려고 했다가 독성물질 함유가능성과 국내수입금지품목으로 인해서 감정 불가 판정을 받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었다는 군요.


히말라야 석청의 효능을 찾아 보니 뭐 만병통치약인 듯 나와 있는 듯 하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뿐더러 이것을 국내에서 판매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 행위에 해당이 되는 것이며 자칫 이것을 복용하여 건강 뿐만 아니라 소중한 생명까지도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하실 필요가 있으실 듯 합니다.


 ■ 히말라야 석청 피해 의심사례


그럼 왜 히말라야석청을 구입해서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는지 아래 그 근거를 말씀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 전남 곡성에서 그리고 2008년 4월 2일 경상남도 거제시에 거주하고 있었던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던 52세 남성이 히말라야 석청을 먹고 사망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바가 있습니다.


2010년 6월말 경북 영주시에 거주를 하고 있었던 주민 5명이 히말라야석청으로 추정되는 꿀을 복용한 후에 설사, 구토, 안면마비 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2014년 4월에는 강원도 태백시에 거주를 하던 52남성이 3월  23일경 네팔에서 구입한 히말라야석청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깨어나지 못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4월 2일 경 뇌출혈 증세로 사망을 사건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특히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기에 절대 이 꿀을 먹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이미 2005년도에 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된 히말라야 석청


식품의약 안전처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이 2005년도에 이미 공지사항등을 통해서 네팔산 석청을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음을 고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2010년 7월 12일에는 히말라야석청에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고 하는 물질이 함유가 되어 있어서 국내에서는 수입 판매가 금지된 품목이므로 구입이나 섭취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보도자료를 언론을 통해서 배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이라고 하는 물질은 해발 3000m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철쭉속의 식물에 함유된 물질로  저혈압, 구토, 무력감, 의식소실, 시야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미 식품의약 안전처는 네이버나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통해서 인터텟 카페등을 차단해 줄 것을 요청을 한 바가 있으나 확인을 해 보니 여전히 이 히말라야석청에 대한 다양한 검색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아래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보니 여전히 블로그 등에서는 쉽게 검색이 되는 것 같았는데요.

이런 블로그도 하루속히 차단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히말라야석청은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이미 여러건의 피해사례와 의심사례가 보고가 되고 있는 만큼 절대 구입이나 섭취를 삼가하실 것을 당부해 드리며 판매 하는 것 또한 국내에서 불법이기 때문에 실제로 피해가 발생이 될 경우 마땅히 보상같은 것을 받기가 어려울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을 하여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아울러 이왕 석청을 드시고 싶다면 안전한 국내산을 드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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