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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 검도 선수권 대회. 마야자키 마사히로의 번개같은 승부

벙커쟁이 2013. 3. 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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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 검도 선수권 대회. 마야자키 마사히로의 번개같은 승부

 

 

 

일본이란 나라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많은 운동인구를 가지고 있는 검도를 하고 있네요.

대략 200만 정도가 일본에서 검도를 하고 있다니 말입니다.

여전히 우리나라가 일본 검도에 밀려서 세계제패는 하질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그 기세를 꺽을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해 봅니다.

 

그런데 요즘 일본도 점차 검도가 비인기 종목이 되어 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유는 힘들게 운동을 해서 우승을 해도 유도나 다른 종목만큼 국민적인 스타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군요.

 

저 역시도 시민홀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옆에 배드민턴 하는 분들은 바글바글...

하지만 검도 하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무서워서 안하시는 건지 아니면 너무 힘들어 보여서 안하시는 건지...ㅎㅎㅎ

저 역시도 오랜 시간 수련을 하지 못하다가 작년 말부터 다시 수련을 시작했는데 하면 할 수록 더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에는 운동하러 가서 맨날 맞고 오는 것을 하루 일과 마무리로 하고 있는 듯 하네요.

다들 10년이상 된 고수분들이라 뭐 당연히 맞고 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일본 검도에 있어서는 전설적인 존재가 한 사람 있죠.

바로 미야자키 마사히로라는 사람 입니다.


 

화려한 경력을 한번 살펴보면...

 

전일본검도선수권대회 5회 우승 및 사상 첫 2연패
제1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일본경찰검도대회 개인전 우승 3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 우승 4회

 

이정도면 정말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듭니다.

 

미야자키 마사히로의 경기장면을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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