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모바일(Mobile)

판매 부진에 아이폰 현금보상 시작한 애플, 하지만 또 헛다리 짚는가?

벙커쟁이 2013. 6. 7. 11:11
반응형

 

중고폰 매입, 이번에는 애플이 직접나섰다? 하지만...

 

 

 

삼성의 거침없는 질주에 따른 대책으로 나온거 같은데요.  미국과 중국에서 지난달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삼성이 모조리 차지 했다는군요.

이에 따라 애플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며 iPhone5판매 활성화와 리퍼폰 시장에 직접 뛰어들기 위해서 직접 현금보상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예상으로는 아이폰4S의 경우 상태가 아주 양호할 경우 약 200달러 정도에 현금 보상을 해 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행사에 애플이 직접나선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군요.

정말 판매 부진에 똥줄이 타긴 한 모양 입니다.

 

이렇게 모아진 구형폰들은 중국과 기타 국가에 리퍼폰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휴대폰유통업체 브라이트스타(STAR)와 계약까지 했다는군요.

 

 

하지만 또 헛다리 짚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애플

 

현재 미국시장의 중고폰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만 예를 두어서 살펴 볼게요.

 

현재 200달러가 환율로 치면 22만원 정도 하는 군요.

 

우리나라에서 중고로 매입 거래되는 가격을 볼까요?

그냥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그냥 35만원 선에서 중고폰을 팔 수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군요.

 

 

 

업자의 경우는 40만원에 매수해 주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구요.

 

 

 

실제로 이렇게 수집된 휴대폰이 국내에서는 A급이 50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동남아 시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이보다도 훨씬 더 비싼 거의 두배 가까운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구요.

저는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요즘같은 정보시대에서 별반 차이가 없을 거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과연 이번 애플의 발표가 시장에 먹힐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번 애플의 발표가 또 한번 사용자들에게 실망을 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혁신의 아이콘이였던 애플이 어쩌다가 이제는 중고 시장까지 직접 손대게 되다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