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경주여행 맛집추천, 불국사, 안압지 그리고 첨성대 여행기

벙커쟁이 2014. 1. 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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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하면 누구나 딱 떠올리는 곳이 바로 불국사와 석굴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도 오래전 수학여행때 관광버스를 타고 갔었던 경주여행이라 사실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몰랐었고 아울러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못했던 여행이였기에 당시의 기억은 그리 잘 남아 있지 않았던 터라 이번에는 마음먹고 역사 여행을 좀 다녀 왔었습니다.




일단 무작적 경주여행에서 첫번째로 향한 곳은 바로 불국사...

그리고 다시 한번 보고 싶었던 다보탑과 석가탑....




■ 아쉽게 보지 못한 불국사 3층석탑 


다보탑 바로 옆에 있는 석가탑을 이번에는 관람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불국사 3층 석탑에는 문제가 발생이 되어서 관람이 되질 않고 있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유리로 건물을 올려 막아두고 내부를 볼 수 없게 해 두었더군요.




현재 아래 안내에서 보시는 봐와 같이 불국사 삼층석탑은 해체수리 중이며 2014년 12월까지 그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이 기간 동안에는 관람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집니다.




관음 보살님을 모신 관음전도 아래와 같이 둘러 봤었구요.



같이간 짝지는 종교가 불교라 잠시 들어가서 불공을 드리기도 했었답니다.




불국사를 어느 정도 보고 내려오는 길에는 이렇게 돌탑이 쌓여있는 곳이 있길레 저도 하나를 쌓아 보기도 했었습니다.




■ 불국사 구경이 끝나면 식사는 '고색창연' 떡갈비 정식이 강추~! 


이 맛집은 불국사 입구에서 주차관리를 하시는 분에게 얻은 정보였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는 것 보다는 현지에서 사시는 분에게 듣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에 직접 물어 봤었는데요.



소떡갈비 정식이 1인분에 만원 입니다.

정말 한상 가득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데 만원이란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의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이 나옵니다.

불국사 후문에서 1km도 안되는 거리에 있으니 꼭 드시고 가세요.

주차관리 하시는 분에게 여쭤 보면 아마 가는 길을 알려 주실 겁니다.



약도는 위와 같이 첨부 합니다.  제가 소개하는 경주여행 맛집추천은 그 어떤 보상이나 광고의뢰를 받지 않은 직접 제가 가서 먹어 보고 느낀 것을 추천하는 것이니 그 어떤 광고도 포함되지 않았음을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 안압지와 첨성대를 둘러 보다 


불국사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차피 모두 경주안에 있는 곳이고 불국사를 제외하면 보문관광단지 쪽으로 가면 다른 역사 유적지들은 거의다 몰려 있는 듯 하더라구요.




월지 일명 안압지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가셔서는 가급적 멋진 야경을 꼭 둘러 보시구요.

입구에는 안압지라고 안써져 있고 '월지'라고 되어 있는데 거기가 안압지가 맞으니 혼동 하시면 안됩니다.




안압지에서 불과 1km정도 거리에는 선덕여왕 시절에 세워졌다는 첨성대를 비롯하여 대릉원 천마총 등 과거 역사교과서에서 봤던 신라시대의 문화유산들을 한꺼 번에 볼 수 도 있습니다.




제가 여행을 하고 온 날은 춥지 않아서 그런지 경주여행을 하기는 참 좋기는 했었습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당시 정신없이 둘러 봤었던 역사의 장소를 이렇게 다시한번 차분하게 둘러 보는 것도 참 괜찮다는 생각이 새삼들었던 좋은 여행이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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