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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리스 결과 무승부 일본 16강 진출 사실상 좌절 아닌가?

벙커쟁이 2014. 6. 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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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리스전이 한국시간으로 6월 20일(금) 오전 7시 부터 치뤄 졌었습니다.

일본은 지난 6월 15일 첫 경기였던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하는 바람에 이번 일본 그리스전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리스 역시도 같은날 콜롬비아와 경기를 벌였으나 3:0으로 무참히 패하게 되면서 이번 일본 그리스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기였던 것은 분명 합니다.

일본이 속한 C조에서 콜롬비아는 이미 승점 6점을 확보하여 16강 진출을 확정 지어 놓은 상황이었고 코트디부아르는 일본에게 승리를 하여 이미 승점 3점을 확보해 둔 상황이였으니까요.


 ■ 일본 그리스 결과 예상대로 된 경기였나?


이번 일본 그리스 결과 예상은 최근 문어 영표라고 불리우는 KBS 축구해설위원 이영표는 난타전을 예상을 하였습니다. 스코어의 경우에는 2:2 무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였으나 이렇게 될 경우 두팀 모두 16강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 지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영표 해설위원의 적중율은 이번 경기에서 비긴것은 맞췄네요.

일본 그리스 결과 무승부 기록


외신들 중 영국 언론들은 일본 그리스 결과에 대해서 대체로 일본의 패배를 점쳤으나 영국 BBC의 마크로렌슨의 경우는 일본의 승리를 예상하기도 했었는데요.

마크 로렌슨은 우리나라의 이영표 해설위원과는 달리 예측이 틀리는 걸로 유명해서 사실 신뢰가 잘 가지는 않더군요.

대체로 해외 언론들은 일본의 우세를 점치는 듯 보였습니다.

일본 그리스 결과 무승부


베팅업체들은 1대 0으로 일본의 승리를 점치기도 하였습니다.


■ 일본 그리스 결과, 전반전 대체로 일본이 우세, 전반 38분 그리스 코스타스 카추라니스 퇴장


이번 일본 그리스 경기에서는 대체로 일본이 그리스 보다는 상대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쳐나가는 듯 보였습니다.

일본의 공세에 몰린 그리스는 안타깝게도 전반 27분과, 38분 미드필더인 코스타스 카추라니스의 두번의 옐로우카드로 인한 경고누적으로 인한 퇴장을 맞이하게 되어서 후반전 부터는 10명이 뛰게되는 위기를 맞이하고야 말게 되었습니다.

[일본 그리스전 전반 38분경 코스타스 카추라니스 퇴장]


이 때문에 그리스는 후반전 부터는 미드필더 한명이 빠진 상태로 경기를 하는 바람에 후반전에는 훨씬더 남은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가질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후반전 역시도 일본이 10명의 선수로 뛰는 그리스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볼 점유율과 슛팅 상황에서 우세한 상황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하고야 말았습니다.

일본 그리스 결과 무승부


이번 월드컵에서는 이변이 속출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일본 그리스 결과 에서 두팀이 비기게 되면서 다시한번 C조의 16강 진출 여부는 콜롬비아를 제외하면 여전히 안개속 입니다.


이미 피파랭킹 1위인 스페인은 일찌감치 16강에 탈락을 하여 짐을 싸고 가야하는 상황이며 그리스는 피파랭킹 12위긴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반면 일본은 피파랭킹은 47위 이지만 그리스와는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네요.

이로써 일본은 승점1점을 기록하며 6월 25일(수)에 펼쳐지는 다음 경기인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할 듯 합니다. 


그러나 콜롬비아는 이미 승점6점을 확보하여 부담 없는 경기를 펼치겠지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에 여전히 일본의 16강 진출은 사실상 좌절이 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또한 이번 일본 그리스 결과 에서는 일본의 패배라 할 수가 있는 이유는 후반전 경기에서는 그리스가 10명이 뛰고 있었으나 일본은 이를 활용하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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