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먹거리x파일 불고기, 착한 소불고기는 경남 함양에 있는 곳

벙커쟁이 2014. 6. 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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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라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 잡은 불고기, 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 불고기가 아닌 식당에서 사먹는 그리고 대형마트에서 쉽게 사서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불고기들이 먹거리x파일에서 확인을 해 본 결과 문제가 많았었나 봅니다.

저 역시도 식당가면 종종 소불고기를 시켜 먹기도 하고 대형 마트에서 반짝 할인 행사 가면 가끔 줄서서 사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직접 만들어 먹던지 아니면 착한 소불고기를 찾아가서 먹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좌우지간 먹는 걸로 장난치는 인간들은 제발 평생 먹는걸로는 장사를 못하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 먹거리x파일 불고기 그 실체는 어떠 했나?


오늘 먹거리x파일 불고기 관련된 방송에서는 각종 불고기를 판매를 하는 식당을 찾아나서고 아울러 대형마트 등에서 양념이 되어져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실체를 다뤘습니다.


불고기 맛이 다 비슷한 이유는 바로 양념?

일단 어느 식당을 가건 불고기를 먹어 보면 맛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양념을 만들어야 할 식당을중 많은 곳들이 자신들만의 특별한 요리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시중에서 유통되는 불고기용 간장을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 먹거리x파일 불고기, 착한 소불고기를 찾아라!


불고기를 파는 식당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용을 하게 된다고 하는 간장 때문에 맛이 비슷비슷 하나도 합니다.

결국 맛은 소비자가 양념에 야채팍팍 넣고 당면넣고 그래야 좀 달라 질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보니 결국 대기업 체인점, 프랜챠이즈점 등 다를 바가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 먹거리x파일 불고기 편


식당가서 불고기 먹어보면 맛이 왠지 비슷하다는 느낌이 저 역시도 많이 들었었는데 결국 비법은 간장에 있었군요. 이렇게 된다고 하면 식당이 요리를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이 만들어진 양념에 고기를 구워주는 것 밖에는 되질 않는것 같네요.


ⓒ 먹거리x파일 불고기 편


그런데 문제는 간장만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손님들이 먹다가 남긴 고기는 재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지를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 먹거리x파일 불고기 편


예나 지금이나 남는 음식은 절대로 재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익좀 더 내보자고 일부 비양심적인 업주들이 여전히 이런 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죠.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저도 학창시절 대형 음식점에서 잠깐 알바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사장님의 경우는 손님이 남긴 음식은 배고프면 우리가 먹던지 아니면 절저하게 버리라고 하던 생각이 납니다.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장사를 하시는 분들까지 욕을 먹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 먹거리x파일 불고기 편


심지어 어떤 비양심 업주는 바닥에 떨어진 음식까지 주워다가 재사용을 하기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방송촬영을 하는 것을 알고 있는건지 모르는 건지... 이 부분은 만약 방송에서 정확히 확인을 했다고 하면 반드시 증거자료로 제시를 하고 관할 시청이나 구청 식품위생과에 반드시 고발을 해서 영업정지를 시켜야 할 업소로 보입니다.


ⓒ 먹거리x파일 불고기 편


대형마트 양념육도 문제가 있다?

그나마 소비자들이 대형 마트의 경우 문제가 발생하면 마트 전체가 낭패를 볼 수가 있기에 믿고 음식을 구입을 하는 편이긴 한데 대형마트에서 파는 것들도 취재결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나 봅니다.

심지어 식품의약안전처에서 해썹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인증까지 받은 업체도 별반 다를 바가 없었다는 겁니다.


ⓒ 먹거리x파일 불고기 편


전일 팔다 남은 제품들을 다시 모아다가 당일 제조된 제품으로 유통기한을 속여서 판매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고기의 보관 상태조차도 엉망이였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제품을 수거해서 검사를 해 본 결과 식중독 균까지 검출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골목 상권까지 뺏어버린 대형마트들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제품조차도 소비자들이 제대로 믿을 수가 없고 관리도 엉망이라고 하면 도데체 누굴 믿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먹거리x파일 불고기 편


또한 저 역시도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었는데요.  대형마트에서 양념 불고기를 사고 나면 마치 파격 할인가로 구매한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집에서 요리를 해 보면 한강에 고기띄워 놓은 듯한 느낌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는 겁니다.

결국 파격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해 놓고 물만 더 퍼담에 준 것이 아닌가 합니다. 

ⓒ 먹거리x파일 불고기 편


 ■ 착한 소불고기 과연 어디였나? 경남 함양의 갑을식당


이번 먹거리x파일에서는 충격적인 불고기 행태를 고발 하긴 했으나 착한 소불고기를 만드는 곳 또한 찾아 나섰는데요. 천연 재료들을 사용하고 있는 착한 소불고기는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 먹거리x파일 착한 소불고기


결국 여러 곳의 식당을 둘러서 전문가 들이 찾아 낸 곳은 경북 성주에 위치한 조금은 허름해 보이는 식당이였습니다. 전통의 방식으로 만든 김치를 비롯하여 모든 반찬들이 전문가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든 것을 시작으로 결국 그 곳이 착한 소불고기를 만드는 곳으로 선정을 하려고 했으나 한사코 식당 주인이 거부하는 바람에 이번에 첫번째 착한 소불고기 식당 선정은 무산이 되었습니다.

식당 주인의 말이 참 멋지더군요.  방송에 나오게 되면 손님에게 정성을 들일 수가 없을 지 몰라서 거부를 한다고 하더군요.

방송이 끝나고 나면 이곳 착한 소불고기 식당이 어떤 곳인지 찾아내 주겠죠?

우리 네티즌 수사대는 빠르니까요.


ⓒ 먹거리x파일 착한 소불고기


다음으로 착한 소불고기 식당을 찾아 나선 곳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어느 식당이였습니다.

이곳은 최정희씨라고 하는 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신선한 고기부터 양념에 이르기까지 신선한 재료를 기본으로 하여 음식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 먹거리x파일 착한 소불고기, 경남 함양 갑을식당


이번에 착한 소불고기 식당으로 선정된 곳은 '갑을식당' 이라는 곳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844번지에 위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중 무휴이고 저녁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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