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 프로골프의 간판스타이자 여자 세계랭킹 1위의 박인비 선수가 20일 제주 오라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3라운드 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을 했다고 하네요.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고 하면 평생의 꿈이라 할 수 있는 홀인원을 기록하게 된 박인비 선수에게 우선 축하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홀인원을 하려고 하면 우선 비거리도 좋아야 하고 아울러 정확성도 있어야 하는데 역시 박인비 선수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군요.


■ 박인비 홀인원, 홀인원의 뜻은 뭘까? 



박인비 홀인원


골프를 하시는 분들은 이 의미를 금방 아실듯 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골프는 각구간마다 파3, 파4, 파5 구간이 있는데요.

이 의미는 각 숫자의 구간마다 공을 그 숫자에 맞춰서 집어 넣으면 되는 것인데 예를 들어 파3 구간에서 3타수보다 타수를 줄이면 언더파가 되는 것이고 그 이상을 쳐서 홀컵에 넣게 되면 오버파가 되는 것입니다.

ⓒYTN 박인비 홀인원


그런데 박인비선수는 6번아이언(아이언 번호가 낮을 수록 비거리가 높아짐)으로 단 한번에 홀컵에 공을 넣은 것이죠. 이것을 바로 홀인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비거리상 보통 파3에서 홀인원이 나오고 그 이상에서는 비거리상 홀인원이 나오기가 상당히 힘들죠.


ⓒYTN 박인비 홀인원


다음으로 골퍼프를 치는 분들이 꿈꾸는 것은 알바트로스라고 하는 것인데요.

파5 구간에서 단 2번만에 홀컵에 공을 집어 넣는 것을 알바트로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대략 적으로 그럼 정리를 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번만에 쳐서 공을 홀컵에 넣으면 '홀인원'

파5 구간에서 3회 적은 횟수로 쳐서 공을 넣거나 파4홀에서 티샷이 홀인 되었을 경우 '알바트로스'

파4 구간에서 2회 적은 횟수로 쳐서 공을 넣으면 '이글'

어느 구간에서건 1타 적은 횟수로 쳐서 공을 넣게 되면 '버디'


그런데 일단 이렇게 정의를 하긴 했었도 박인비 선수가 파3에서 홀인원을 하면 점수 상으로는 3번에 칠걸 2회적은 타수인 한번에 친 셈이 되는 것이니 점수상으로는 이글이 되는 것입니다.

그냥 쉽게 1타 적으면 버디, 2타적으면 이글, 3타 적으면 알바트로스 이렇게만 기억해 두셔도 됩니다.


이번 박인비 홀인원 소식에 박인비 선수가 한턱 제대로 주변에 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요.

보통 홀인원을 하게 되면 축하를 받기는 하시만 오히려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홀인원을 한 사람이 파티를 열어야 하고 기념품등을 제작해 주변에 돌려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돈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YTN 박인비 홀인원


요즘에는 재미나게도 홀인원 축하금을 주는 보험까지 등장을 하고 있더군요.

200~3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가 있는 상품들도 존재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스크린골프장인 골프존등에서도 몇천만원씩 홀인원 경품을 내거는 이벤트를 하기도 하고 있지만 정말 홀인원이라고 하는 것이 평생 한번 찾아 올까말까한 행운이라서 저 역시도 골프를 좀 치긴 하지만 아직은 이글도 한번 못해 봤네요.^^


여튼 박인비 홀인원 정말 대단하고 부러울 따름 입니다. 다시한번 박인비 홀인원 축하를 합니다.


Posted by 벙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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