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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증상 바람만 스쳐도 아픈 질환 통풍원인과 예방

벙커쟁이 2014. 9.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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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스쳐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 통풍은 정말로 통증이 심한 질환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이라고 하는 질병은 우리 몸 안에 요산이라고 하는 물질이 몸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통풍은 2013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많은 것으로 조사가 되었고 특히 70세 이상의 고령자가 진료인원중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져서 고령자의 남성분들이 특별히 이 통풍에 대한 질환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환절기가 다가온 만큼 이 질병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을 더 쓰셔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 통풍원인과 통풍의 증상 그리고 예방


통풍원인

남들이 지나가는 바람에도 아프다는 이 통풍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우리의 몸에는 적절한 수치의 요산이 있는데,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몸 안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신장으로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통풍은 여성보다는 통풍은 대체로 술을 많이 마시는 중년 남성에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폐경기 전의 여성에서는 잘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연령이 낮을 경우 발생수가 거의 없는 편이였으나 연령이 높아질 수록 발생인원은 40대 이후부터는 급격히 늘어 간다는 것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아래 표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자료 : 보건복지부]


통풍원인, 요산의 증가 원인

① 각종 성인병

통풍의 경우에는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 다른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 질환들 또한 혈액 내 요산수치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② 지나친 음주 및 운동부족 등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들게 하고, 소변으로 요산이 배설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통풍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음주가 많은 회식이나 모임등을 피하기 어렵게 되고 운동할 시간은 줄어들게 되면서 성인병에 걸리는 확률이 높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혈중 요산수치는 자연히 상승하게 되며 이로 인한 것들이 통풍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통풍은 요산수치가 상승되고 10년 정도 경과한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30대의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서 요산수치가 상승이 되어 결국 40대 이후 남성에게서 통풍 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통풍증상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통풍증상은 혈액의 요산수치가 상승된다고 해서 바로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산수치가 상승되고 10년 정도 경과해야 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 보다 중요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증상은 다음과 같은 4단계 정도가 있다고 하니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① 무증상 고요산 혈증

이 단계에서는 피검사에서 요산수치는 높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이중 약 5% 정도에서만 전형적인 통풍 증상을 보이는 단계를 말합니다.

 

② 급성 통풍성 관절염(전형적인 통풍의 증상)

술 마신 다음날 엄지발가락에 매우 심한 통증, 발적,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증상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주로 40~60대의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을 하는 증상으로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너무나 아프기 때문에 발작이라고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극심했던 통증도 약 7일~10일 정도 지나면 없어지기는 하지만  이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의 간격이 점점 짧아지고, 통증의 기간이 더 오래 지속되며, 여러 관절로 진행되어 만성 결절성 통풍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③ 간헐기 통풍

급성 통풍성 관절염 사이의 증상이 없는 시기를 말합니다.

 

④ 만성 결절성 통풍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가 치료를 하지 않아 요산수치를 조절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간헐기에도 심하지 않은 통증이 지속되며, 요산 결정체에 의해 형성된 결절이 몸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 단계가 되면 관절증상도 심해질 뿐만 아니라 관절의 변형이나 결절이 동반되며, 신장 기능도 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통풍의 증상과 통풍 원인에 따른 예방

앞서 통풍원인이 주로 음주였던 것 만큼 지나친 음주는 자제를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라 여겨 집니다. 특히나 맥주의 경우에는 요산의 원료가 들어 있기 때문에 통풍과는 상극이라고 하니 가급적 자제를 하셔야 하구요.

또한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 일시적으로 요산의 농도가 증가를 하여 일시적으로 통풍발작을 일으실 수도 있는데요.


운동시에는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여 통풍발작을 예방 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평상시에도 물을 자주 마셔서 콩팥에 있는 요산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도 예방의 방법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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