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약정기간이 끝나서 휴대폰을 바꿔 볼까 생각을 했다가 단통법 시행 후 이통사들 단말기 보조금 내역을 보고 나니 그냥 한참을 더 써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통법 시행이 국민들의 통신요금을 낮추고자 하기 위함인 것인지 아니면 제조사를 위한 것인지도 애매모호 할 정도로 이상한 단통법은 결과적으로 전국민을 호갱님으로 만들어 놓은 이상한 규제가 되어 버리고야 말았습니다.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를 가진자가 좀더 저렴한 상품을 사서 쓰는 것을 법으로 틀어 막아 버리고 나니 이제는 전국민이 휴대폰을 비싸게 사서 쓰게 생겼으니까요.

정말 기가막힌 것은 단통법 시행전 같으면 피쳐폰이나 정말 오래된 구형폰들은 약정가입하면 오히려 돈을 받았건만 이제는 그 마져도 단말기값 다 주고 사게 생겼으니 말입니다.


■ 단통법 시행, 중국폰 사다 쓰고 싶은 이유? 



2년간 매달 10만원씩 요금내도 고작해야 할인 받는 금액이 8만원?

KT의 경우 좀 낮은 요금제인 34요금제를 선택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사실상 단말기 보조금이 아예 없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 4의 경우에는 34요금제로 2년 약정을 하게 되면 31,000원 보조금을 주는 군요.

단통법 시행, 갤럭시노트4 최고 요금제 사용해도 보조금은 8만원대


뭐 그렇다고 해서 부가세를 제외한 9,500원짜리 요금제인 87요금제를 쓴다고 해서 보조금이 8만원 정도 밖에는 안나오는 바보가 아닌 이상 8만원 받자고 2년간을 위약금의 위험을 감수해 가면서 약정가입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이겁니다.

단통법 시행 이통사 보조금 공시 보니 고작해야 8만원 수준


이참에 아예 휴대폰을 끊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기가 막히다는 느낌까지 들게 만드는 단말기 보조금 내역이네요.


[단통법 시행 후 34요금제 사용시 KT 올레 보조금 지원 내역 일부]

단말기

모델명

① 출고가

② 공시 지원금

판매가
(①출고가-②공시지원금)

갤럭시노트4

SM-N910K

957,000원

31,000원

926,000원

갤럭시 ALPHA

SM-G850K

748,000원

61,000원

687,000원

G3 Cat.6

LG-F460K

924,000원

52,000원

872,000원

갤럭시 S5 광대역 LTE-A

SM-G906K

899,800원

52,000원

847,800원

갤럭시 S5 광대역 LTE-A

SM-G906KW

899,800원

52,000원

847,800


단통법 시행, 원산지가 더 비싼 이상한 스마트폰들 외국나가서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오면 비행기값 뽑을 판

우리나라 브랜드를 가진 스마트폰들의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 보다 외국에서 사는 것이 이상하리 만큼 더 저렴 합니다. 해외에 수출이 되어서 그나라에 관세까지 붙게된 상품이 어째서 더 싸게 출시가 되고 있느냐 이겁니다.

즉 제조사들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가격 인하 여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비싼 스마트폰을 판매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는 것이죠.

오늘 언론 기사를 보니 갤럭시 노트4가 미국 버라이즌에서는 2년 약정에 299달러(약 31만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하니 실제로 들어가서 보니 정말로 299달러에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한국 소비자들이 얼마나 비싸게 현재 스마트폰을 구매하여 사용을 하고 있는지 짐작을 하실 수가 있을 듯 합니다.


뭐든 원산지가 더 싸서 그곳으로 원정가서 물건을 사오기 마련인데 싼비행기표 구해다 외국가서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와서 한국에서 돼팔면 비행기값 뽑을 판 입니다.


중고폰 사도 가입기간 2년이 넘었는지 확인해 봐야

참고로 새것같은 중고폰을 혹시라도 사셨다고 할 지라도 단통법 시행이 된 이후 부터는 가입기간이 2년이 넘지 않은 휴대폰을 구입하신 경우라면 요금할인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직거래를 통해서 중고폰을 구매를 할 경우에는 가입이력을 제대로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이 또한 문제가 될 수가 있으니 중고폰 구입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됩니다.

단통법 시행 요금할인 중고폰의 경우 가입이력이 2년은 넘어야 함



중국산 스마트폰 사다 쓰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게 되는 이유...

과거 중국이 짝둥의 강국이였다면 요즘들어 생산해 내는 스마트폰들은 그 사양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반면 가격은 정말로 저렴하기까지 합니다.


아래는 요즘 한창 히트를 치고 있다는 중국의 샤오미 입니다.  샤오미 MI3 16GB 제품이 우리돈으로 30만원 정도 합니다.

30만원짜리 스마트폰이 뭐 얼마나 대단하겠어?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최근 삼성이 출시한 갤럭시 알파와 사양이 맞먹거나 오히려 CPU 속도는 더 좋은 2.3GHz 쿼드코어 입니다.


샤오미 MI3 스마트폰 사양, 가격은 30만원대

디스플레이 화면크기 5.0형
해상도 풀HD(1920x1080)
종류 IPS 패널
터치방식 정전식 터치
주요사항 휴대폰별칭 샤오미 마이폰3
CPU 2.3GHz 쿼드코어
램(RAM) 2GB
형태 바(Bar)
입력방식 풀터치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2.1 (젤리빈)
카메라 카메라화소 후면 1300만화소
전면 200만화소
메모리 내장메모리 16GB,64GB
부가기능 외부장치 연계 블루투스,NFC
배터리 배터리(표준형) 용량 3050mAh
기타 컬러 블랙
옐로우
핑크
블루
무게 145g



위와 같이 확인해 볼 수가 있는 바와 같이 30만원대 스마트폰이 최근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최신스마트폰들과 사양이 맞먹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두배가 넘는 삼성폰을 쓰시겠습니까? 아니면 샤오미 폰을 쓰시겠습니까?

문제는 AS긴 할테지만 저 정도 사양이라면 정말로 많은 소비자 분들이 샤오미 한대 쓰고 고장나면 부담없이 그냥 버려 버리고 나중에 사양이 업그레이드 된 샤오미폰을 그냥 한대 더 사쓸거 같네요.

참고로 중국의 샤오미폰은 한글도 지원을 합니다.


단통법 시행 취지가 무색하다

단통법을 만드신 분들이 우리나라 소비자 분들의 수준을 너무 낮게 보신 모양입니다.

해외직구 시장이 올해는 1조원 시대를 열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유통구조에 배신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이제는 정보를 수집해서 직접 물건을 사다 쓰고자 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단통법 시행의 목적은 국민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 목적이였으나 현재는 그런 목적이 무색해 진듯 하며 아울러 건전한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건전한 서비스와 단말기 경쟁시장 형성을 유도 하기 위한 목적이였는데 외국에서 파는 국산 스마트폰이 더 저렴한데 과연 이것이 건전한 단말기 경쟁시장인지를 묻고 싶네요.

ⓒ 한국정보통신 진흥협회 내용캡쳐


이번 단통법 시행은 국민들의 통신비 절감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거 같고 아울러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도 치명타가 될 지도 모를 듯 하네요.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