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외계인 ET의 사촌 일명 CT (캣티라 부를까요?)

벙커쟁이 2013. 5. 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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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T가 지구인과 접선하는 모습입니다. ㅎㅎㅎ

 

 

이 사진 한장을 보고 있으니 1982년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ET라고 하는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지구를 연구하러 온 외계인 중에서 한명이 우연히 남게되어 지구인 꼬마와의 우정을 다룬 영화였죠.

요즘 아이들은 이 영화를 모를 테지만 당시 ET는 정말 그 인기가 말로 다 할 수가 없었었죠.

얼마나 유명했으면 산울림이 노래까지 만들어서 불렀으니까요.

 


가사는 대략 이랬죠...

"식빵같이 생긴 ET에머리 하하하하 우스워~

송아질 닮았네 ET에 눈은 하하하하 귀여워~"

 

생각나는 분들 있으시죠? ^^

 

어린아이들에게 외계인에 대한 환상과 함께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장면...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때문에 그시절 아이들이 자전거 타고 하늘을 날거라고 많이들 흉내좀 냈었죠.

결국 아직까지도 한명도 못 날고 있긴 하지만요.^^

그 시절 ET를 보며 즐거운 상상을 했던 꼬마들이 이젠 중년의 나이들이 되어 있겠네요.

 

곧 어린이 날이 다가 오네요.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의 날개를 펼 칠 수 있는 이런 행복한 영화 한편이 다시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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