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계에서 휴대폰 가장 비싼나라로 착각하겠네...



오늘 언론을 통해서 우리나라 휴대폰판매 평균단가가 1위라는 보도를 접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들은 잘못된 제목사용으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가장 휴대폰을 비싸게 파는 나라라고 자칫 오인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기사제목만 보시면 우리나라가 휴대폰이 가장 비싼 나라 같다는 느낌이 드시죠?

사실 기사제목으로 치면 이건 명백한 오보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내용은 설명을 제대로 했을지라도 제목을 이렇게 잘 못 기재를 하여 낚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괜히 기사제목만 보고 욱해서 역시 그럼 그렇지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휴대폰 비싸게 받아먹는거야?

국내 소비가가 봉인가? 이렇게 오해를 하시는 분도 있을 듯 합니다.


[네이버 뉴스검색 일부캡쳐]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스틱 애널릭스틱스(SA)의 조사내용에 따르자면 이는 전체 총 판매된 휴대폰 평균판매 단가(ASP·Average selling price)가 가장 높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보도 내용이였습니다.

즉 비싼 스마트폰이 많이 팔려서 평균이 올라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 국가별 휴대폰 평균 판매가격 1~10위 순위

순위

국가

2012휴대전화 평균판매가격(ASP)

1

한국

$415

2

일본

$390

3

캐나다

$350

4

미국

$323

5

노르웨이

$281

6

덴마크

$278

 

독일

$278

8

룩셈부르크

$275

 

스웨덴

$275

10

호주

$270

 

세계평균

$166


표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경우는 415달러로 세계 평균의 2.5배에 달하는 수치였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바로 국내 스마트폰 보급율에 기인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작년도(2012년)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율은 67.6%로 전세계 평균의 4.6배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고급스마트폰들이 많이 팔려서 전체 판매단가가 국내의 경우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언론이 이렇게 낚는 짓을 언제 그만하려는지...

저 역시도 제목에 낚였다가 이렇게 글을 쓰네요.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