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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2분기 북미시장 판매왕 되었네~

벙커쟁이 2013. 8. 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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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휴대폰 북미 전체 점유율 50% 넘는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그동안 부진했던 북미시장에서 애플을 뒤로하고 사상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인 스태티지애널리틱스(SA)의 보도에 따르자면 삼성전자는 2013년 2분기 북미 시장에서 약 1천 2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35.2%로 사상 첫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1분기 점유율은 29.4%로 약 5%가량의 성장을 보이며 왕좌의 자리를 차지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북미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점유율 30%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 군요.





반면 1분기까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애플은 같은 기간 1천100만대 스마트폰을 판매해 32.3%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기업인 LG전자역시도 판매량 340만대로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여 2011년 2분기 11.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2년만에 두자리수 진입에 성공을 했습니다.



북미 전체시장 한국 휴대폰 점유율 50% 넘어섰다! 


구분

판매량 

 (북미전체) 시장점유율

 삼성전자

1천700만대

39.5% 

 LG전자

540만대

12.6% 

 팬택

60만대 

 1.3%

 합계

2천300만대 

53.4% 


우리나라 휴대폰 점유율이 북미 전체 시장에서 53.4%로 전체 점유율 50%를 현재 넘어서고 있는 상태 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미국 내 보호주의 부활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라서 그런지 반갑긴 합니다.

실제 점유율을 보니 오바마정부가 겁을 낼 만도 하네요.

그치만 쫄았다고 26년만의 ITC결정 거부에 따른 보호무역주의의 부활의 비판을 듣고 있는 미국은 조그만 땅덩어리를 가진 대한민국에게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고 있는 꼴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상한 논리 앞세워서 쫄아 있지만 말고 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여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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