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진짜사나이 해군교육사령부로 가다

벙커쟁이 2013. 10.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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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육군위주의 병영체험을 하고 있었던 MBC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이제는 해군병영체험을 나섰네요.

오늘 방영이 될 해군기초군사훈련 교육을 받은 곳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입니다.

비록 저는 해군이 아닌 육군이였지만 진해 해군기지쪽은 어릴적 군항제와 더불어 낚시를 많이 다녔던 곳이라 그 곳에서 방송을 한다고 하니 반갑네요.




육군에 논산훈련소가 있다고 하면 진해해군교육사령부는 1946년 창설된 부대로 주로 해군의 교육훈련에 관한 것을 다루는 군사기관 입니다. 예전 2010년 KBS병영체험 진짜사나이에서 탤런트 이세창씨가 이곳에서 신병들과 함께 기초군사훈련을 하던 모습을 방영했던 곳이기도 하죠.




해군신병 훈련을 위한 곳이라 그런지 조직의 구성도 주로 군사교육과 관련된 것으로 편재가 되어 있네요.

진짜 사나이 멤버들도 이번에는 해군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해군 기초군사 훈련을 이곳 해군교육사령부에서 받았던 모양 입니다.

비록 논산입소 과정을 다루긴 했었지만 해군은 육군과는 또 다르니 정해진 철차를 순서대로 한듯 하네요.




아울러 FM 사나이 김수로는 해군교육사령부 1박2일 동안 멤버들을 비롯한 40여명의 훈련병들을 진두지휘해야하는 중책을 안았다고 하는데요.  가장 고령자이면서도 모든 것을 척척 해 내는 김수로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 집니다.

또한 지난 방송 때에는 목 부상으로 인해서 샘해밍턴이 제대로 된 활약을 못했었는데 이번 해군편에서는 자칭 호주의 물개라고 하는 샘해밍턴의 활약이 돋보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울러 특전사 군인보다도 더 실력이 출중한 장혁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사진출처 : MBC)


훈련을 마친 이후에는 한국산 제1호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호에 승선을 하여 5박 6일동안의 병영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배를 타고 진행하는 촬영이었기에 정말 외부와는 철저하게 단절이 된 촬영이였을 듯 합니다.

하지만 소위 여자들이 싫어한다는 군대이야기를 가장 핫한 방송시간인 일요일 저녁시간대에 편성하여 현재 20%에 가까운 시청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출연자들의 리얼함이 묻어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 해군 병영체험 방송의 내레이션은 지난 수방사편에서 국민엄마 김해숙에 이어서 배우 소이현이 참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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