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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공황장애, 그리고 다른 연예인들은?

벙커쟁이 2014. 1. 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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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황장애 앓았던 인기 스타들 의외로 많다! 



과거 이병헌, 김장훈, 차태현, 이경규, 김하늘, 전진, 홍현기, 양현석, 하유미 등이 공황 장애 환자였음을 고백하여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든 적이 있었는데요.


이 질병은 대인공포증, 광장발작, 우울증, 알콜중독, 성격변화등의 합병증을 유발 할 수가 있는 심각한 질병에 해당이 된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월드스타 이병헌의 경우에는 과거 2013 SBS 보이는 라디오 컬투쇼 공개방송 당시에 출연하였다가 갑작스럽게 테이블 아래로 숨어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행동을 보인적이 있었죠.


이병헌은 지난 2013년 7월 28일 방송된  ‘SBS 스페셜-오래된 신인 이병헌 그리고 할리우드’ 편에서 자신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솔직하게 고백을 한 적도 있었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까지 활동을 해야 하는 그에게는 정말 커다란 고통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그러한 증상을 이겨내고 극복해 내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일반인으로서는 상상이 안갈만큼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 개그맨 장동혁 공황장애로 방송 2년 가까이 쉬어 


이번에는 개그맨 장동혁이 공황장애를 앓은 적이 있었다고 SBS 심장이 뛴다를 통해서 고백을 했었네요.


이런 증상으로 장동혁은 방송을 2년가까이 쉬었다고 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었는데요.

한창 많이 힘들 때는 햇빛이 들어오는 것조차 싫었다고 했다는 군요.


사실 저 역시도 이런 유사한 증세를 과거에 앓아 봤던 적이 있었던 터라서 그런지 이러한 고백들이 참 남의 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그 느낌이 어떤 것인지를 저 역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요.




2003년 KBS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를 한 장동혁 하면 가장 기억이 많이 남는 프로가 바로 2010년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 '샤우팅을 사랑하는 동혁이형'이라는 캐릭터가 아닌가 합니다.

당시 방송을 통해 시사, 정치 문제를 비판하는 풍자개그를 하여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었죠.



그 이후로 거의 수년간을 장동혁을 방송에서 볼 수가 없었었는데 아마도 그때 이러한 증상을 심하게 앓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그가 가장 잘나가던 시절에 이런 일을 겪었을 텐데 최고에서 최하로 다시 한번 추락을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겪어야만 했었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하는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가진 장동혁이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사실이 정말 안타까우면서 한편으로는 직접적 특성상 대중들 앞에서 나서야만 하는 직업을 가진 방송인들의 경우에는 이런 병을 앓는다는 것은 일반인들보다 그 고통이 수배 이상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제 그런 상황을 극복을 하고 다시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그의 모습을 드러낸 만큼 다시는 이런 증상을 앓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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