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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경기영상, 그녀가 진정한 피겨 여왕일수 밖에 없는 이유

벙커쟁이 2014. 2.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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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새벽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종목인 여자피겨스케이팅 종목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결과가 어떠 했는지를 떠나서 이제 선수로서 마지막 국제 경기를 화려하게 끝낸 우리 자랑스런 김연아 선수에게 우선 잘했다는 칭찬의 박수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먼저 보냅니다.


■ 경기결과 및 외신들의 반응 


안타깝게도 우리의 자랑이자 희망이였던 김연아 선수는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프리에서는 완벽한 클린연기를 보이며 수많은 외신과 전문가 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지만 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을 받아 합계 144.29점을 기록하여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4.92점을 더한 219.11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홈텃세에 밀려서 아쉽게도 소트니코바에게 1위 자리를 내어 주면서 이번 올림픽에서의 2연패는 실패를 했었는데요.

홈어드밴티지를 어느 정도는 주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겠지만 이번의 결과는 누가 보더라고 해도 좀 심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연기를 지나지게 못하거나 그랬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 전문가인 제가 보더라 해도 이번에는 너무 홈텃세에 몰아주기 편파 판정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소치 올림픽을 불과 이틀 남겨 둔 상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지를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우리 김연아 경기영상 부터 보도록 할까하나요?

MBC에서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한 영상을 아래와 같이 공유를 해서 올려 봅니다.




영상을 보고 나니 이번 소치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결과가 더욱 아쉽기만 한 것은 사실 인듯 합니다.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하는 내도록 중계자와 해설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하하고 있었으나 역시 비 전문가인 제가 보더라도 너무나도 아름답고 완벽해 보였기 때문이니까요.


정말 아름답고 훌륭해 보이는 연기였다는 것은 김연아 경기영상을 보신 분들이라고 하면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한 그녀는 진정한 여왕 


구동독의 피겨 여제 카타리나 비트도 김연아의 낮은 점수에 대해서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판정에 강한 의혹을 제기했었고 미국 NBC방송의 2014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트위터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이 끝난 후 결과를 전하며 "김연아 은메달, 소트니코바 금메달, 코스트너 동메달. 결과에 동의하십니까?"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었는데요.


심지어 미국 ESPN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끝나자 아래와 같이 'Home-Ice-Advantage'라는 문구를 메인화면에 걸어놓으며 이번 결과를 비꼬기 까지 했다는 군요.


아울러 USA투데이 역시도 이번 결과에 대한 홈텃세를 비단 하기도 했었죠.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이 이번 결과를 인정을 못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듯 보였습니다.



반면 미국 언론 뉴욕타임스가 피겨스케이팅 판정이 공정했다고 보도했었는데요.

소트니코바는 프리 연기에서 트리플 점프를 7번 구성해 성공했던  반면 김연아는 트리플 점프를 6번만 넣었고 그래서 소트니코바가 기술점수에서 약 5점을 더 받았게 되어져서 김연아가 이번 금메달을 놓치게 되었다고 보도를 했었습니다.


이래저래 앞으로 한동안은 논란이 클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지나친 논란은 오히려 김연아 선수에게는 누가 될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선에서 마무리가 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김연아 경기영상을 실제로 보신 우리 국민들 모두의 마음속에는 진정한 금메달은 언제까지나 우리 김연아 선수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김연아 선수 역시도 그동안 노력했던 것은 다 보여 드렸고 자신이 할 것은 다 했다고 하며 비록 2등은 했지만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라고 말을 했는데요.

이번 올림픽 참가은 메달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번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라고 하면서 역시 대범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승복을 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오히려 이번 자신의 결과에 대해서는 대범함을 보이면서도 같이 경기에 참가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한 한국의 두 어린 선수를 걱정해 주고 격려를 해 주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었구요.


아울러 새벽까지 경기를 시청해 준 국민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김연아는 피겨 뿐만 아니라 인성 또한 훌륭하게 갖춰진 선수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외신들 그리고 전문가들 그리고 수많은 자신의 팬들이 이번 결과를 두고 진정한 챔피언은 김연아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칭송하고 있습니다.


피겨의 불모지에서 도저히 불가능했던 꿈들을 이뤄내고 지난 오랜 시간동안 우리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매번 경기때 마다 좋은 결과로 우리 모두를 기쁘게 만들어 줬던 그리고 전세계 인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준 우리 김연아 선수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구요.


이제 선수로서는 마지막 경기를 뛰고 은퇴를 하게 되는 그녀의 앞날에 다시 한번 더 좋은 앞날이 펼쳐지라고 진심으로 응원을 보내 봅니다.



 ■ 동계올림픽 여인천하


이번 올림픽에서는 이제 남은 종목에서 우리나라 남자 선수가 메달을 기대할 종목이 스피드스케이팅 하나가 남아 있기는 한데요.

만약 그 마저도 실패 한다면 이번 동계 올림픽은 대한민국 만큼은 여인천하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 듯 합니다.



동계 올림픽 역사상 이렇게 여자 선수들이 선전을 했던 것은 전무 후무한 상황이라서 말이죠.

대한민국 여성 분들 또한 참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동계스포츠 종목에서 만큼은 여인천하인 것은 확실해 보이는 듯 합니다.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  우리나라 여성분들에게는 안통하는 말 같네요.

대한민국 여성분들은 정말 강하다는 생각 다시금 해 보게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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