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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 평가전 일정 및 결과 예상, 베스트 11은 누구?

벙커쟁이 2014. 3. 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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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6일 새벽 두시 부터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피파랭킹 12위 그리스와 한국 월드컵 국가 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 경기를 치뤘습니다.


한국의 그리스와 A매치 전적은 3전2승1무0패로 앞서고 있다고는 하지만 피파랭킹에서 만큼은 12위로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여졌는데요.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12일 코스타리카 전 이후에는 계속된 패배를 맛보고 있는 상황이라 대표팀 사기 차원에서라도 이번 마지막 한국 그리스 평가전은 승리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는데 다행이도 손흥민의 첫골을 시작으로 두번째는 박주영이 골문을 열며 이번 마지막 평가전은 2대 0 완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감독 취임이후 홍명호 평가전 경기성적 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현재까지는 4번의 승리와 4번의 패배를 하였네요.


아래는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들 입니다.


2013년 9월  6일 아이티        (4대 1 승)

2013년 9월 10일 크로아티아 (1대 2 패)

2013년10월 12일 브라질       (0대 2 패)

2013년10월 15일 말리          (3대 1 승)

2014년 1월 26일 코스타리카 (1대 0 승)

2014년 1월 30일 멕시코       (0대 4 패)

2014년 2월  2일 미국           (0대 2 패)

2014년 3월  6일 그리스        (2대 0 승)



이번 경기에서는 아마도 박주영이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설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었고 실제 선발 출장을 하여 전반18분 골을 터트리며좋은 기량을 보여 줬었죠.


아울러 마지막 평가전 경기니 만큼 그간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유럽파 들도 총동원이 되었습니다.


아래는 KFA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된 지난 2월 19일 발표가 되었던 국가 대표팀 명단입니다.

이 명단에는 차두리가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언론에 보도가 된 바와 같이 반가운 인물인 차두리가 2011년 11월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이후 2년 3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에 발탁이 되어서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봤으면 좋겠으나 다리 부상으로 인해서 안타깝게도 이번 그리스 경기에서의 베스트 11에는 포함은 되질 못했습니다.



MBC에서 김성주 아나서운서의 중계진이 예상한 베스트 11으로는 원톱으로 박주영(왓포드), 공격에는 김보경, 구자철, 이청용, 중원에는 기성용, 한국영, 수비에는 김진수, 김영권, 홍정호, 이용, 골키퍼에는 정성룡이 될 이라고 예상을 했었는데요.  어느 정도 맞어 떨어지긴 했네요.


박주영 선수의 경우에는 이번 경기에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참고로 이날 MBC 중계 방송에서의 해설은 전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씨가 해설을 맡았습니다.


마지막 평가전 경기에서 승리를 장식하며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한국 대표팀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있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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