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 경기도 안산의 다문화거리에 위치를 한 인도 네팔요리 전문점 칸티풀이라고 하는 곳을 다녀 왔습니다.  가끔 외국을 나가고 싶을때 사정상 여의치 않으면 이런 곳에라도 다녀 오면 색다른 기분을 맛보기도 하니까요.


경기도 안산역 부근에 있는 다국적 음식문화의 거리는 주로 동남아시아쪽의 음식문화들을 체험해 볼 수가 있는데요.

중국인들이 워낙에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 중국음식들이 많기는 하지만 간간히 이렇게 인도나 태국 베트남등의 현지 음식도 제대로 맛을 볼 수가 있는 식당들도 몇군데 있어서 아주 가끔 들리곤 하는 곳 입니다.


참고로 본 리뷰는 어떠한 무료 식사 제공이나 상업적인 보상을 받지 않은 순수한 체험리뷰 임을 미리 밀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 인도요리 전문점 칸티풀 위치 


보시는 바와 같이 사진상으로는 외관이 그리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지하철로는 안산역1번 출구 방향으로 내리셔서 다문화길로 그냥 몇백미터 쭈욱 올라오시면 아래와 같은 간판이 보입니다.

그리 많이 걷지 않아도 되고 비교적 찾기는 쉬운곳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아래와 같이 표시가 되어 있구요.

참고로 차량을 이용하실 분은 안산 이주민센터 바로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공영주차장 요금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공간은 충분히 확보가 되어 있구요.

안산 역 주변으로는 주차공간이 마땅치가 않으니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이동을 하시면 아주 편리 합니다.



이주민센터의 주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791-4번지입니다.

내비게이션으로 해당 주소를 찍어서 오시면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보이실 겁니다.


■ 내부 및 음식은? 


안산맛집이라 불리우는 이곳 칸티풀로 들어와 보니 내부는 이국적인 느낌이 아주 불씬 풍기는 곳이였습니다.

정말 여기만 들어와도 내가 외국에 있는 것이 아닌가 착각을 할 정도 였으니까요.




일반적인 점심시간 보다는 한시간 정도 일찍 방문을 해서 그런지 식당 내부는 좀 한가한 편이여서 사진을 좀 마음껏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장식은 온통 인도와 네팔의 느낌이 가득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국기가 보이긴 하는데 저기 옆에 보이는 일본 국기는 확 뜯어내 버리고 싶더군요.

주인아저씨가 요즘 한일 관계를 잘 모르고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좀 들기도 했었습니다.

한마디 해 드릴까 하다가 뭐 그냥 다른 나라 사람이 생각하는 느낌은 또 다를 수가 있으니 그냥 내버려 뒀네요.




여기 주인장은 정확이 말하면 인도사람이 아닌 네팔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활동을 제법 오래 해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받은 위촉장이 상당히 많더군요.

참고로 이 식당은 한양대 안산캠퍼스앞에 분점을 가지고 있는 나름 법인 회사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한국에서 좋은 일을 많이 했는지 표창장도 보이고 10년만에 이룬 코리안드림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보이더군요.

하긴 법인회사로 등록을 하고 본점과 분점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이니 나름 성공한 외국인이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단체회식을 온 손님들도 있었는지 내부에는 이렇게 단체로 와서 음식을 먹고 간 사람들의 사진도 보이더군요.

역시 안산맛집다운 모습이였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초등학생들이 여기 주인장이자 요리사에게 격려의 글을 보낸 귀여운 엽서들도 보이네요.

아마도 무료음식제공이나 봉사를 나가서 이런 메시지를 받아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성공한 외국인들의 특징을 보면 대체로 그 나라에 봉사나 기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날 제가 주문을 했던 음식은 2인 기준 코스요리였습니다.


치킨을 비롯하여, 커리, 난, 밥, 음료까지 정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푸짐한 음식들이 상을 가득 채워 줬었구요.

이렇게 정말 배가 부르다 못해서 터질 지경으로 음식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 보다 한참 저렴한 가격인 2인 기준 35,000원 이였습니다.


음식을 좀 많이 먹는 두 사람이 가서 먹어야 35,000원짜리 코스요리를 다 먹을 수가 있겠더군요.

보통의 식성을 가진 분들이라고 하면 다 못먹고 남길 정도의 상당히 많은 양의 음식이 나왔었습니다.



시흥,안산,광명, 부천이나 인천 정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들과 함께 독특한 문화경험과 더불어 칸티풀에서 인도 네팔요리를 즐겨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여 제가 다녀왔던 체험기를 올려 봅니다.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