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손석희 jtbc 뉴스9 시청률 급상승

벙커쟁이 2014. 4. 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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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가 진행을 하는 JTBC뉴스9이 공중파를 위협할 정도의 시청율 상승을 보이고 있네요.

지난 4월 23일 닐슨 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JTBC 뉴스9은 시청률 4.12%로 비슷한 시간대의 타 종편채널중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난 4월 29일에는 무려 5.4%가량의 시청률을 보이며 지상파 뉴스 시청률을 위협하기도 했었죠.

현재는 꾸준히 4%대 중.후반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 세월호 사고로 인한 냉정하고 공정한 보도가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저 역시도 요즘에는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를 자연스레 많이 보게 되더군요.


■ 4월 23일 기준 주요방송사 저녁뉴스 시청률 현황(닐슨코리아 조사내용 참조) 


지난 23일 저녁 주요시간대 뉴스 시청률을 살펴보면 KBS가 지상파로는 21.20%의 시청율을 보였고, MBC와 SBS의 경우에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손석희 앵커가 진행을 9시 뉴스의 경우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타 종편채널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SBS나 MBC와는 각각 3% 정도 밖에는 차이가 나질 않아서 공중파 방송을 위협할 정도의 시청률로 치고 올라오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지상파

KBS 뉴스 9

21.20%

MBC 뉴스데스크

7.70%

SBS 8 뉴스

7.30%

종합편성

JTBC 뉴스 9

4.12%

채널A 종합뉴스

2.38%

TV조선뉴스쇼 판

1.68%

MBN 뉴스8

1.29%


정확히 10년전인 2005년 4월 23일 닐슨코리아를 통해서 확인을 해 보니 KBS9뉴스와 MBC 뉴스데스크가 그리 큰 차이는 보이지를 않고 있었네요.

당시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었고 주말이였기 때문에 주말연속극이 가장 높은 시청율을 차지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


[이미지캡쳐 : 닐슨코리아 주식회사]

이러한 결과는 공중파 3사가 어느 채널들 돌려도 유사한 보도 만을 하고 있을 때에 좀더 차별화된 보도로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준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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