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인수합병 소식으로 카카오1대 주주인 김범수 의장의 뒤를 이어 카카오 지분을 13.3%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인 텐센트가 엄청난 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텐센트라고 하면 그 이름이 좀 생소할 수도 있으나 몇몇 서비스나 혹은 이슈를 이야기 하면 아 그런 기업였구나 하고 금방 아시게 될 듯 합니다.
2012년 4월 카카오톡의 미래를 알아보고 720억원을 투자하여 13.3%가량의 지분을 확보하여 2대 주주가 된 텐센트의 선택은 정말 탁월하지 않았나 합니다.
■ 중국 IT공룡 텐센트(Tencent)는 어떤 회사? |
김수현이 전속모델이 된 텐센트
우선 이 회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이 나오는 CF를 한편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이 이 회사의 CF에 출연을 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현재 김수현은 중국 IT기업인 텐센트의 전속 모델로 발탁이 되어 중국 전역에 그의 CF가 TV 및 각종 매체들을 통해서 노출이 되고 있는 상태 입니다.
메신저서비스 그리고 게임사업으로의 영역확장
텐센트(Tencent)는 1998년 11월 중국에서 설립이 된 회사로 PC와 모바일 메신저인 QQ라고 하는 서비스로 급성장을 한 회사 입니다.
현재 QQ메신저는 약 8억명 가량의 회원을 확보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텐센트가 개발안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의 경우에는 3억명 가량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Riot Games)를 2011년도에 인수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업체들에도 여러곳에 투자를 하여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을 해 나가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삼성보다 브랜드 가치가 높게 평가된 텐센트
브랜드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밀워드브라운 리서치가 2014년도 글로벌 브랜드 가지 100위까지의 기업을 선정을 한 바가 있었는데요.
지난해 매출이 약 9조 9천억원에 달하여 비록 삼성전자의 매출에는 못미치긴 하지만 브랜드 가치에 있어서 만큼은 삼성전자가 전체순위 29위를 기록한데 비해서 텐센트는 14위를 기록하여 브랜드 가치를 우리돈으로 약 54조8,749억5,250만원 가량의 평가를 내린 바가 있는 기업 입니다.
2011년도의 매출이 약 6조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니 불과 2년만에 3조원 이상의 매출이 오른 것으로 보아 실로 무섭게 성장을 해 나가고 있는 중국의 IT공룡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죠.
반면 네이버 매출이 지난해 약 2조 3천억원 가량이니 1999년 6월에 출발한 네이버와 1998년도 11월에 출발을 한 텐센트의 현재 시장가치는 너무나도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중국이라는 곳이 워낙에 인구가 많다 보니 시장규모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으나 우리나라가 과거 IT산업 분야에 있어서 중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앞서나갔던 때와 비교를 해 본다고 하면 현재의 모습은 오히려 중국기업에게 역전을 당하고 오히려 투자를 받는 상황까지 되고야 말았다는 것이 상당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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