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코미어 난투극이 세간에 이슈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난투극을 보고 있노라니 약간은 어설픈 구석이 보여지긴 하지만 그래도 잘 짜여진 각본에 따라서 흥행몰이를 하기 위한 일종의 쇼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난투극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랬던 것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178'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던 관객들의 반응도 그렇고 싸움을 말리는 스탭들도 그렇고 적극적인듯 보이긴 하지만 격투가들간의 난투극 처럼은 보이질 않았다는 것이죠.
코미디 프로레슬링 경기전 모습 같아서 UFC하고는 조금 어울리지는 않는 모습같아 보이기도 했네요.
■ 존스 코미어 난투극 존 존스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 경기전 최강 신경전 |
한국시간으로 8월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UFC 178' 기자회견장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와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35)가 경기전 만남을 가졌던 기자회견 장에서는 두 사람이 마치 엄청게 격렬한 몸싸움을 가진 것 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존스 코미어 난투극 존 존스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
참고로 존 존스는 19전 18승 1패의 전적으로 UFC 128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바가 있는 선수 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 만나서 눈싸움을 벌이다가 갑자기 흥분을 한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가 존 존스의 얼굴부분을 손으로 확 밀어 버립니다.
존 존스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
얼굴 부분을 밀때에도 뭔가 화끈하게 민 것이 아니라 그냥 다치지 않게 잘 밀어 낸 것이라고 보여 지네요.
싸울 의도는 사실 없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존스 코미어 난투극 다니엘 코미어가 존존스 얼굴부분 밀어
다니엘 코미어가 존존스를 확 밀쳐내자 마자 싸움은 난투극으로 번지는 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실 무지막지한 난투극은 아니였습니다.
존스 코미어 난투극
키가 2m에 몸무게가 100kg 정도되는 존존스와 다니엘 코미어가 정말 마음 먹고 저기서 한판 붙었다면 경찰들 와서 뜯어 말려도 싸움이 끝나지 않았겠죠? 길거리에서 남자들 싸움나면 경찰도 말리기가 어려운데 말입니다.
존스 코미어 난투극
마치 잘 짜여진 각본처럼 존스 코미어 난투극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일제히 휴대폰을 들어서 사진을 찍기 시작하며 아무도 말리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존스 코미어 난투극 일제히 관객들은 카메라를?
일부 현장 스탭들이 적극적으로 말리는 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존 존스와 코미어가 사실 마음먹고 난투극을 벌일 생각이 아니였기에 두 사람의 난투극은 금방 마무리가 됩니다.
존스 코미어 난투극 관객들은 셀카질
이거 딱 보니 짜고 친 고드톱이라고 하는 것이 느껴지는게 동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웃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흑인 여성의 경우는 아주 딱 걸렸네요. 대 놓고 아주 좋아라 하면서 웃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거 프로레슬링 경기도 아닌데 이런 홍보 전략을 쓰는 것은 좀 그렇긴 합니다.
존스 코미어 난투극 웃는 여자는 뭐람?
여튼 존스 코미어 난투극 연출로 인해서 두 사람이 오는 9월 28일 맞붙게 되는 UFC 178경기는 확실하게 홍보를 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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