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30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 태국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역대 아시안게임 성적을 통한 한국 태국과의 전적을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태국에 6대2로 우세한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8강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태국에게 1-2의 패배를 당했던 적도 있긴 하였습니다.
당시 대표팀에는 이름만 대면 아는 최용수, 유상철, 윤정환 등과 같은 스타급 멤버가 대표팀으로 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방심을 한 나머지 패배를 당했던 뼈아픈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번 태국전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해서 과거의 뼈아픈 기억을 다시 되풀이는 하지 않고 이번에 결승에 무사히 올랐습니다. 이제는 한국 북한 남북대결이 결승으로 남았습니다.
■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4강 태국전, 한국 태국 축구 결과 승리, 결승 한국 북한 남북대결 성사 |
태국팀 예선 및 8강까지의 전적
구분 |
날짜 |
상대팀 |
득실점 |
승패 |
예선 E그룹 1경기 |
9월 15일 |
몰디브 |
2대 0 |
승 |
예선 E그룹 3경기 |
9월 18일 |
동티므로 |
1대 0 |
승 |
예선 E그룹 5경기 |
9월 22일 |
인도네시아 |
6대 0 |
승 |
16강 |
9월 25일 |
중국 |
2대 0 |
승 |
8강 |
9월 28일 |
요르단 |
2대 0 |
승 |
4강 | 9월 30일 | 태국 | 0대 2 | 패 |
총 득점 |
15점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한국 태국전(2014. 9.30 저녁 8시) 2대 0 승리
대한민국팀 예선 및 8강까지의 전적
구분 |
날짜 |
상대팀 |
득실점 |
승패 |
예선 A그룹 1경기 |
9월 14일 |
말레시아 |
3대 0 |
승 |
예선 A그룹 3경기 |
9월 17일 |
사우디 |
1대 0 |
승 |
예선 A그룹 5경기 |
9월 21일 |
라오스 |
2대 0 |
승 |
16강 |
9월 25일 |
홍콩 |
2대 0 |
승 |
8강 |
9월 28일 |
일본 |
1대 0 |
승 |
4강 | 9월 30일 | 한국 | 2대 0 | 승 |
총 득점 |
11점 |
일단 전적으로 봤을 때에는 태국이 약체인 몰디브와 동티므로를 제외 하더라도 강팀은 중국을 16강에서 꺽고 올라올 만큼 만만한 팀은 아니였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으며 골득실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보다도 6점을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대한민국 태국전은 만만한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을 했었으나 다행이도 무실점으로 태국에게 승리를 따내며 결승전 남북대결을 이끌어 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명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축구 한국 태국 축구, 이종호, 장현수 각각 1골 기록)
사진 |
이름 |
소속 |
득점 |
김승규(90년) |
울산 |
한국 태국전 결정적 두번의 선방 |
|
노동건(91년) |
수원 |
|
|
장현수(91년) |
광저우부리 |
8강 일본전 승부차기 1득점 4강 한국 태국 축구 경기 승부차기 1득점 |
|
최성근(91년) |
사간도스 |
|
|
임창우(92년) |
대전 |
예선 말레시아전 1득점 |
|
김진수(92년) |
호펜하임 |
16강 홍콩전 1득점 |
|
김민혁(92년) |
사간도스 |
|
|
곽해성(91년) |
성남 |
|
|
이주영(91년) |
야마가타 |
|
|
박주호(87년) |
마인즈 |
16강 홍콩전 1득점 |
|
윤일록(92년) |
서울 |
|
|
김승대(91년) |
포항 |
예선
말레시아전 1득점 |
|
이재성(92년) |
전북 |
|
|
손준호(92년) |
포항 |
|
|
안용우(91년) |
전남 |
|
|
문상윤(91년) |
인천 |
|
|
김영욱(91년) |
전남 |
|
|
김신욱(88년) |
울산 |
예선 말레시아전 1득점 |
|
이종호(92년) |
전남 |
예선 라오스전 1득점 |
|
이용재(91년) |
나가사키 |
16강 홍콩전 1득점 |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축구 태국전에서는 김신욱이 선발로 출장을 할 것이라 예상을 했으나 후보명단으로 일단 이름을 올리결국 출전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남자 축구 한국 태국전에 출전하게 될 선발 골키퍼의 키가 181cm인데 반해서 김신욱은 196cm, 93kg의로 태국전 수비수와 태국의 선발로 출장하게 되는 골키퍼 보다도 무려 15cm나 더 큰 장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태국 선수들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 여겨졌기 때문이죠.
태국 축구대표팀은 20명의 엔트리 중 1m80을 넘는 선수가 5명 뿐이고 태국 선수들의 평균신장은 170cm 정도가 조금 넘는 것에 불과하다고 하니 아무래도 장신의 김신욱이 상당히 부담스러 웠을텐데 아직 김신욱의 몸상태가 좋지를 않아서 아껴 둔 듯 합니다.
한국 태국 축구 4강 선발 골키퍼 THAMSATCHANAN Kawin
여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한국은 태국전 경기결과를 승리로 마무리하고 또한 북한전에서는 북한이 이라크를 꺽고 먼저 결승에 올라갔으니 남북대결을 한번 재미나게 볼 수가 있겠네요.
예전에 종편방송에서 북한 스포츠선수들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지면 사상교육을 받거나 문책을 당한다고 하던데 그러할 지라도 일단 스포츠니 정정당당하게 남북대결을 펼쳐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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