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가장 더운 시기인 4월...
이들은 그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의 축제를 즐깁니다.
저도 곧 그 물의 축제인 송크란을 경험하러 태국으로 향합니다.
많은 사람들(특히 남자들)이 태국을 기생관광의 나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건 정말 그 사람의 수준입니다.
그런 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그런 말을 퍼트리는 사람들로 인해서 생겨난 오해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태국이란나라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의 여행스타일은 머리속에 두고 있다가 느닷없이 실천에 옮기는 스타일이라 오늘 갑자기 필받아서 확 질렀네요.
봄바람 살살 부니 갑자기 내재된 역마살이 나타났나 봅니다.
제주항공을 우연히 접속해서 송크란 축제기간에 항공편이 있나 확인을 해보니...
이게 왠일?
있지 뭡니까? 그것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말입니다.
총 475,100원을 결제하고 방콕왕복항공원을 1차로 확보!
두번째로 가보고 싶었던 곳 메콩강이 흐르는 우본랏차타니...
우본랏차타니는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 한번 봤던 태국편 자비의 땅으로 소개가 된 곳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곳은 여행자 코스에도 없는 곳이고 태국 북동부지역으로 방콕에서 700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방콕 북동부에 위치한 우본랏차타니... 대략 지도상으로만 보셔도 거리가 짐작이 가시죠?
기차나 버스로 10시간 이상이 소요가 되는 곳이기도 하죠.
예전에는 태국기차편을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수가 있었는데 올해 부터는 인터넷 예약을 받지를 않더군요.
하는 수 없이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해 보려고 했으나 해당 기간은 태국최대의 명절기간이라 다들 고향길에 오른다고 표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그러나 제가 여기에 굴할 수는 없는 일이죠.
즉시 항공편쪽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앗싸! 또 있습니다.
에어아시아를 통해서 확인 해 본 결과 역시나 다시 표를 확보!
여행에 있어서 만큼은 제가 정말 운이 좋은가 봅니다.
가격도 16만원 정도에 왕복항공권을 구할 수가 있었네요.
일단 전반적인 여행 일정은 방콕에서 3일을 머물고 우본랏차타니에서 3일을 머물게 되는 투어 일정을 잡았네요.
벌써 부터 마음이 설레여 집니다.
이제 아고다를 통해서 저렴한 호텔을 찾는 일이 남았군요.
세계인들이 몰리는 축제라서 저렴한 호텔을 쉽게 찾을지는 의문이지만 사람사는 곳에 잘데 없겠습니까...^^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는 이 기분은 뭐랄까?
암튼 후다닥 다음달이 와서 즐겁게 여행하고 싶네요.
여행 후기는 여행 후에 차차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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