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휴대폰에 설치한 앱 중에서 미니모터레이싱 for Kakao라는 미니자동차 레이싱 게임을 한번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신규 앱임에도 불구 하고 현재 제법 많은 유져들을 확보 하고 있더라구요.
그 이유의 분석과 함께 이 앱의 전반적인 모습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1. 사용환경
테스트폰 : 갤럭시S3
OS : Android 2.3.3 이상 필요
2. 앱 설치하고 실행해 보기
일단 구글플레이로 가서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을 했습니다.
Kakao라는 글이 뒤에 붙은 걸 보니 다른 카카오톡 연동 게임과 같이 친구초대 기능이 있을 거란 걸 짐작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것도 친구 초대 메시지 꽤나 보내고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설치 회수를 보니 벌써 500,000회 이상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설치를 하려고 하니 경고 메시지가 아래와 같이 뜨네요.
대용량이라??? 얼마나 용량이 크단 말이지?
뭐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 하는 마음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계속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용량이 궁금해서 설치화면으로 다시 돌아가 봤죠...
헉!!!! 141MB!!! 고작해야 몇 십 메가 바이트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141MB라는 사실에 다소 놀랬네요.
제조사가 용량 부분에 있어서는 좀 고려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너무 큰 용량은 사용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고 데이타 통신요금에 부담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게임 초기 중요한 성공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저는 바로 이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초기 마케팅 비용도 어느 정도는 들어 갔을 거라고 봅니다.
이후에는 바로 카카오톡과 연동을 했었던 것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지갑이 가벼운 학생들의 경우 아이템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친구초대이니까요.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하여 카카오톡과 연동을 시켜 초대를 할 수 있게 한 것은 잘 한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카톡유저들이 스팸같은 느낌의 메시지도 제법 많이 받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예전 애니팡에서 메시지 무지하게 받았던 생각이 납니다.^^
4. 미니레이싱게임 시작해 보기
이제 게임을 실행해 보겠습니다.
용량이 너무 커서 그런지 로딩시간이 제법 길더군요.
이 부분은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스마트폰 사양이 않좋은 경우 핸드폰이 뻗어 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게임시작전 카카오톡 연동하기
어라? 왠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수집동의???
이유는 바로 여러분들의 카카오톡 계정을 수집하기 위함입니다.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이 여러분들의 카카오톡 계정과 바로 연동이 직전의 화면으로 넘어 갑니다.
이걸 연동을 해 줘야 여러분들이 친구초대를 할 수가 있게 되는 거죠.
마음대로 막 수집해서 가져가면 법에 위배가 되기 때문에 이런 동의 과정을 철저하게 거치고 있습니다.
(2) 본격적인 게임해보기
동의도 마치고 연동도 모두 끝내고 나니 드디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화면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그랑프리, 상점, 커리어, 옵션, 친구초대의 메뉴가 보입니다.
(3) 상점보기
그럼 상점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상점으로 들어가 보니 아이템 구매를 위한 사이버 머니 같은 것이 보이네요.
개념상 별은 현금포인트 같은 것이 될 듯 하구요.
미니는 사이버머니, 그리고 배너리는 아이템이 될 듯 합니다.
결국 게임을 빨리 그리고 잘 끝내기 위해서는 돈이 들어 갈 수도 있다는 뜻이군요.^^
별을 구매를 위한 단가표 입니다.
별 한개당 대략 100원 좀 안되는 금액이군요.
다음으로 구입한 별로 미니를 구입할 수 있네요.
느낌상 미니는 게임을 통해서도 얻을 수가 있는 일종의 포인트 개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별과 미니를 구별해 놓은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금(별), 미니(포인트) 이렇게 생각을 하면 되겠네요.
배터리는 별로만 구입할 수가 있군요.
배너리 없으면 경기 못하는데???
암튼 계속 실행을 해 봐야 겠네요.
(5) 커리어 확인하기
다음으로 커리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직 저는 쌓은 커리어가없기에 현재는 표시가 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를 몇번 해서 어여 이녀석을 쌓아 봐야 겠습니다.
커리어에서 미니카 선택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첫단계라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붕붕이는 딱 하나 이녀석 밖에는 없습니다.
경력을 쌓거나 별이 있어야지만 더 좋은 차를 살 수가 있다는 거죠.
돈이냐? 아니면 경력이냐? ㅎㅎ
아래 보이시죠? 열쇄로 단단히 채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내 눈을 유혹하는 하단 글자 하나??
"친구를 30명 초대하면 슈퍼비틀을 얻을 수 있다?"
ㅎㅎ 카톡 친구들에게 괜히 욕먹는 것 보다는 저는 초대를 안하는 것을 선택 했습니다.
다음으로 업그레이드 메뉴 입니다.
뭐 제가 현재는 가진게 있어야 업그레이드를 하죠.
이것도 역시 가난한 저는 페스를 하고 그냥 굴러만 가는 붕붕이로 경력을 쌓아야 겠네요.
(6) 옵션설정하기
자 이제 편안한 게임을 위해서 옵션설정 부분을 살펴봐야 겠죠?
핸들조작을 컨트롤 방식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아래와 같이 그냥 핸들조작으로 할 것인지를 게임 시작전 미리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7) 게임 해 보기
커리어쪽에서 아무것도 해 보지 못한채 그냥 경기장으로 이제 들어 섰습니다.
연습레이스가 저를 기다리고 있군요.
어여 연습하러 가야 겠습니다.
아호... 시작부터 기분 상하게 풋내기 레이서라고 합니다.ㅋ
이건 용어를 좀 바꿔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풋내기 레이서보다는 다른 더 좋은 말이 있지 않을까요?
사용자를 무시하는 듯한 이런 용어 보다는 다른 언어 선택이 필요하다는 생각~~~
암튼 4개의 레이싱코스가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해 보니 자동차 핸들 화면을 왼쪽에 두었네요.
아마도 기획자가 왼손으로 핸들을 조작하면서 오른손으로 기어를 조작하는 생각으로 이런 화면 배치를 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옵션 부분에서 좌우 반전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옵션에 가서 편하게 조정을 하시면 됩니다.
게임은 생각이상으로 어렵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내 초기 붕붕이가 옵션도 없고 걍 굴러가기만 하는 차라서 그런지 조작이 참 어렵더군요.
마음먹은데로 움직여 주질 않았습니다.
결과는 프로그램과 내가 레이싱을 벌여서 2등...
꼴찌 했다는 것이죠. ^^;;
다시 다른 경기장으로 넘어가서 다시한번 경주를 펼쳐 보았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좀더 잘 할 수가 있을까?
역시나 우리 붕붕이 다시 꼴찌 했습니다.
ㅎㅎㅎ 나름 노력을 해 봤건만 역시나 1위 탈환은 어려웠던 모양 입니다.
사실 제가 이런 게임에 좀 약하기도 하구요.
4. 전반적인 게임평 해보기
아직 많은 게임을 해 보진 않았지만 정성을 들여서 만든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모바일 메신져와의 연동을 통해서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킨 부분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하지만 개선을 바라는 사항이 있다면 바로 용량 부분 입니다.
왠만한 PC게임 만큼이나 큰 용량이라면 사용자들이 설치를 하려고 할때 다소 부담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부담스러운 용량이 게임실행시에도 로딩속도를 늦추은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좀더 보강하여 신경쓴다면 좀더 안정적이고 좋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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