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청취하면서 오는데 최양락씨와 김학래씨가 최고의 삶과 최악의 삶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물론 웃자고 하는 얘기 이겠지만 말입니다.
■ 최악의 삶이란?(사실 이정도가 최악의 삶은 아니긴 하다만 그냥 유머 입니다)
북한식 월급을 받고...(월급이 있기나 한가 모르것네요...^^;;)
한국직장인 처럼 일하며...(우리나라가 OECD국가중 노동시간 1위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대체휴일제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이 많더군요...
외국을 나가보면 우리나라 사람처럼 새벽같이 일어나서 일시작하는 사람들은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도 보면 여전히 부지런하더라구요. 한인샵들이 항상 제일 먼저 문을 여니까요.
영국식 음식을 먹고...
(영국음식은 안먹어 봐서 모르겠습니다... 맛이 없나요? ^^;)
일본식 집에서 사는 사람...
일본은 뭐 나라는 잘 살 지언정 국민들은 내부에서는 힘들게 사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정말 비싼 집값 때문이겠죠.
물론 이 것 마져도 못누리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나마 월급이라도 받으면 다행이고,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있으면 다행일테고, 먹을 수 있으면 다행이고, 조그만 공간이라도 내가 누울 곳이 있으면 다행이 아닐까 합니다.
■ 그럼 최고의 삶이란?
미국식 월급받으면서...
우리 조카녀석도 보니 미국에서 취직했는데 바로 연봉 1억정도에서 시작하더군요.
물론 그녀석 피터지게 공부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독일식으로 일하고...
(점심시간이 4시까지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ㅎㅎ)
프랑스 요리를 먹으면서...
(저는 최고의 삶의 요리에는 전라도 음식먹으면서로 바꾸고 싶네요. 이건뭐 개인적 음식 취향이니...)
영국식 집에서 사는 사람...
영국식 집이라면 이런 성을 말하는 거겠죠? ^^
여러분들은 과연 최고의 삶에 얼마나 해당사항이 있으신지요?
모두가 다 이렇게 최고의 삶을 누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러나 현재 자신의 삶에 어느정도 보람을 느끼고 만족을 느낀다면 그게 최고는 아닐지언정 최선의 삶이라는 생각은 해 봅니다.
최고라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삶이 더 어쩌면 행복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문득 해 봅니다.
한가지 더 바램이 있다면 세계사람들이 최고의 삶으로 생각하는 것중에서 우리나라도 한가지 쯤은 포함되어 있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도 갖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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