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계속 오를 수 있을까? 금시세 고평가에 대한 의견은?
최고의 안전자산이라 할 수 있는 금...
이제는 어린아이 돐때 금반지를 주고 받는 것은 옛말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것두 그럴것이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버린 금값때문이 아닐까...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장군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은?
겨례의 스승이신 최영장군님이 황금을 보기를 자식보듯 하라 이랬다면 어땠을까?^^
물론 웃자고 한 소리지만...
최고의 금 보유국은 현재 미국이라고 한다 하지만 금소비에 있어서는 중국이나 인도역시 만만치 않은 나라이다.
우리나라도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을 벌일 만큼 금에 대한 가치는 언제나 그러했듯이 화폐이상의 안전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이 금값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우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자...
최근 금값이 고평가됐으며 앞으로 큰 폭으로 내릴 것이라고 헤지펀드 플래티늄 파트너스의 란데스먼 사장이 말했다고 한다.
란데스먼 사장은 미국현지시간으로 12월 13일 2013년 금값은 온스당 1,400달러에서 1,800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란데스먼 사장은 "Fed는 주식시장을 영원히 지원하겠다는 모양새"라면서 실업률이 6.5% 아래로 떨어질 때까지 초저금리를 지속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언급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Fed가 주식시장을 거의 무기한으로 지원하는 것은 귀금속시장에는 좋은 소식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금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날때 마다 가격이 오른다.
즉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에 경기가 불안한 경우마다 금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해 왔다.
란데스먼 사장은 "투자자들은 한정된 투자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채권이나 주식 등 두세 가지의 자산에 투자하겠지만,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서는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란데스먼 사장은 "금값이 상승할 위험보다 하락할 위험이 크다. 금시장은 12년에서 13년에 걸친 슈퍼사이클을 겪고 있다. 지난 1990년대 말 금값은 온스당 200달러였다. 이제 시장은 일반적인 조정 장세에 진입했으며 이는 대규모 조정이 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고 한다.
실제로 최근 5년간의 금값추이를 한번 살펴보자...
5년전 700달러 수준이였던 금밧은 현재 2배가 넘게 올라 있는 상황이다.
과연 란데스먼 사장의 말처럼 이제 금값은 고점에서 충분한 조정을 받을것인가?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금은 안전자산선호 현상을 넘어선 인간의 탐욕의 산물이다.
인간이 만약 탐욕을 멈출수만 있다면 금은 빛나는 금속광물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들이 과연 탐속을 멈출수가 있을까?
최근 3개월간 금값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멈출수 없는 인간의 탐욕과 함께 금값은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릴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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