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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부르는 남녀간 이별, '그것이 알고 싶다' 집중조명

벙커쟁이 2013. 6. 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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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이성관 잘못 된 이별방식이 부른 위험한 남녀간의 이별

 

 

 

오늘 저녁 방영될 제 897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죽어야 헤어지는가 - 이별살인"이란 제목으로 방영이 된다고 합니다.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에 여자친구를 죽음까지 몰고가는 현실...

 

남자들 에게 물론 가장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을 불러 오는 여러가지 원인 중 큰 원인 하나가 바로 쉬운 "이별통보"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별 통보 "문자나 카톡 하번이면 끝!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차단?

 

말 그대로 통보...

사귈때는 서로 간의 합의점을 찾아가면서 사귀었으나 헤어짐의 시기도 마찬가지로 합의점이 도출이 되어야 하는데 모든것이 디지털화 된 요즘에는 이별 통보를 하기가 더 쉬워졌죠.

만날 필요도 없고 전화할 필요도 없고 그냥 문자메시지나 카톡으로 그만 만나자 하면 끝이죠.

 

여성들의 이러한 이별통보에 쿨한 남자들이나 혹은 정신이 제대로 박힌 남자들이라면 억울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극단의 상황까지는 몰고 가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심각한 문제를 불러 올 수도 있죠.


 

과거나 지금이나 이별의 통보는 위험하다

 

유혹의 기술이란 책에서도 언급을 했었던 18세기인 1782년도에 출간되 현재까지도 연애소설의 교본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작가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에 등장하는 메르퇴유 후작부인의 예를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실제로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해서 얼마전 장동건, 장백지, 장쯔이 주연의 영화가 만들어 지기도 했었죠.

 

소설에 등장하는 메르퇴유 후작부인은 노련한 여성 유혹자중 한 사람이였습니다.

연하의 미남기사 벨레로슈를 유혹한 이후에 그에 대한 관심이 식자 그 남자를 떼 내기위해서 썼던 방법이 처음에는 무관심, 화냄, 다른남자등에 대한 관심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그 남자의 집착은 더욱더 강해져만 갔던거죠.

무관심이나 일방적인 통보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극도의 분노를 야기하여 앙심을 품게 만들 수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회한 방법은 바로 반대의 방법인 지나친 관심과 집착으로 오히려 그를 질리게 만들어 버렸던 거죠.

 

 

남친과 헤어지지 곤란한 여성분들에게 드리는 조언

 

그 남자의 손이 닿을 수 없는 해외쪽으로 이민갈거 아니라면 짧은 문자메시지로 이별통보나 극단의 선택인 휴대폰 차단 같은 것은 절대로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일단 정신이 제대로 박힌 남자들이라면 얼굴 보고 만나서 헤어질 만한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얘기를 해 주세요.

왠만하면 다들 잘 알아 듣고 받아 들일 겁니다.

 

아울러 이별은 쿨한 이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별을 할 때에는 괜한 동정같은 것은 하지 마시구요.

미안하다고 하는 사과 같은 것도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현명 합니다.

괜히 상대방 자존심만 건드리는 꼴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안되면 물론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라도 해 보세요.

아래 방법써서 안 떨어질 남자 거의 없을 겁니다.

 

1. 남친의 문자내역 부터 해서 위치추적 어플 하나 설치하고 GPS연동해서 일거수 일투족을 모조리 감시 할 것

2. 하루에 잠들기 전까지 30분마다 전화해서 미친듯이 관심을 보여 줄것

3. 전화 안받으면 부재중 전화 20개쯤 남기게 해 놓고 "전화 왜 안받어" "빨리 전화 받어" 이런 문제 한 20개쯤 보내 줄것

  (부재중 전화 한 20개 정도 찍혀 있으면 왠만한 남자들 다 놀라움을 넘어서 공포를 느끼게 될 겁니다.)

 

물론 100%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남자란 자유를 속박하고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한다고 느끼게 되면 견디지를 못합니다.

남자를 자신의 울타리 속에다가 확 가둬 버리는 것이지요.

따라서 상대방과 헤어지기가 곤란하다고 느낄 경우에는 정면승부를 거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극단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것, 물론 잘못된 선택을 하는 남자들 잘못이 큼니다.

하지만 그런 극단적인 남자들을  만들어 낸 이 세상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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