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Android)4.3공개, 업그레이드는 좀더 기다려야...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업그레이드는 좀더 기다려야 할 듯

지난 현지시간으로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안드로이드 4.3이 정식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조만간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젤리빈 4.3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가 있겠네요.

갤럭시사용자들의 경우에는 S3까지 업그레이드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갤럭시S3 유저인데 다행이도 기종까지는 업그레이드 지원이 된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 겠네요.

공개된 행사에서 우선은 구글 넥서스계열의 폰들만 먼저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다른 스마트폰들에 대한 구체적은 업그레이드 지원 계획은 아직 밝히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일단 공개는 했으나 넥서스폰들을 통해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려고 하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CNET등의 보도자료를 통해서 확인된 몇가지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는 PC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제한된 사용자 프로파일(Multi-User Restricted Profiles)을 통해서 사용자 마다 스마트폰에 대한 접근권한을 달리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 유아들까지도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부모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일이네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몇가지 기능을 제외하고는 접근제한을 걸어 두면 될테니까요.

아래와 같이 슬라이더로 사용가능 여부를 조정을 해 두면 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CNET]

아울러 과거 아이폰을 쓰다가 안드로이드 폰을 접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사항중 하나는 배터리의 급격한 소모였다는 것인데 불량 네트워크 방지기능이 추가되어서 배터리 소모를 줄일수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배터리절약을 위해서 GPS를 꺼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안드로이드 4.3에서는 GPS 대신 와이파이 기능이 꺼진 상태에서도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위치를 인식해 배터리 소모를 줄인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 되면 GPS기능 상시 활성화를 시켜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울러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와이파이가 연결 되었다 말았다가 하는 경우를 많이 보셨죠?

불량네트워크 방지기능을 통해서 이럴 경우 알아서 차단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와이파이 사용중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 하는 기능 또한 추가가 되어 있답니다.

안드로이OS의 가장 큰 불만요소중의 하나였던 배터리문제에서  배터리절약 기능은 정말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울러 좀더 자세한 소식은 넥서스 유저들을 통해서 체험기등을 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