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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축구단 FC World와 함께한 시간

벙커쟁이 2013. 10. 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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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공원 난지천구장으로 향하다


지난 10월 8일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이 조금 있었는지 서울 경기지방에도 비가 조금은 내리더군요.

아침 일찍 서둘러 움직이려고 노력은 했으나 비의 영향 때문인지 서부간선도로는 차가 상당히 막히는 편이였습니다.

그렇잖아도 항상 막히는 도로에 비까지 내리니 정체는 더욱더 심해 지더군요.




■ 연예인 축구단과의 만남


참고로 FC World 연예인 축구단은 연기자 임호 단장을 주축으로 한 개그맨, 가수, 연기자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사자 분들이 단합을 위해 뭉친 축구단 입니다.




도착을 하니 이미 단원들은 몸을 풀기 시작하고 미니게임을 바로 하고 있더군요.

좋은 축구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전직 프로축구 선수가 감독겸 선수로 뛰고 있기도 한 팀입니다.

비가 내리긴 했지만 그리 많이 내리지 않는 터라 연습경기를 하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미니게임은 일단은 가벼운 몸풀기라서 축구장을 가로로 뛰면서 연습경기를 하고 있더군요.




정식경기를 시작할 때에는 축구경기의 룰을 그대로 따르면서 전후반 각각 45분씩을 풀타임으로 뛰더군요.

다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미니게임을 포함해서 거의 선수교체 없이 경기를 뛰는데도 단원들 모두가 체력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연예게쪽에서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몸이 재산이니 만큼 평소때 몸 관리를 잘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기를 모두 끝내고 홍대 어느 카페에 잠깐 들러서 비오는 날 나름 분위기 잡고 커피한잔을 했네요.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터라 벽에 보이는 차가운 빙수대신 따듯한 아메리카노 한잔이 참 좋았던 오후였습니다.



FC World 연예인 축구단은 오는 25일 알려진 바로는 다른 연예인 축구단인 엔돌핀이라는 팀과 오는 10월 25일 안산에서 열리는 상록수 영화제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멋진 활약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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