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이야기 다시 다뤄지는 장애인 남매 이야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행복과 자유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어야 합니다.
비록 그들이 장애가 있건 지능이 조금 모자라건 간에 말입니다.
지난 10월 11일 방송이 되어서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 시설에 보내져서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와 생이별을 하게 된 장애인 남매의 이야기를 이번 SBS 궁금한이야기y 192회 방송에서 다시한번 다룬다고 하는데 정말 내용을 확인을 해 보니 이 문제는 보다 더 많은 국민적인 관심이 이루어 지고 더불어 어떻게든 이 문제가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당시 방송이후 국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군 의원과 장애인 인권단체에서 남매가 있는 시설에 찾아갔지만, 여전히 법적 보호자인 필리핀 며느리의 동의 없이 퇴소는 불가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였지만 결국 우여곡절 끝에 그토록 원하던 집으로 돌아와 치매와 당뇨 합병증으로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는 노모를 극적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힘들게 자신이 살았던 마을로 무려 101일만에 돌아가게 된 두 남매, 그러나 마을 입구에서부터 남매를 기다리던 건 바로 막내 동생 봉수 씨와 부녀회장 이였다고 합니다.
군 의원과 인권단체에서는 이들에게 속수무책으로 차단을 당한 채 두 남매는 봉수 씨 내외가 사는 집으로 끌려들어가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부녀회장을 만나고 온 두 지적장애인 남매는 어찌된 영문인지 돌연 다른 말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는데...
정말이지 더이상은 이 문제는 간과를 해 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의 끝을 자식들과 보내고 싶어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계신 노모를 위해서라도 이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한쪽 다리를 잃은 채로 자식들의 사진을 바라보면서 보고싶어 우시는 할머니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관련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찾아보니 법적보호자를 제한하는 방법은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하면 법적보호자 제한이 가해질 수가 있다고 하는데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두 남매가 소송을 걸어야 한다면 국선변호사라도 나서서 이 문제는 꼭 해결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아울러 제가 보기에는 현재 법적보호자로 되어 있다고 하는 필리핀에서 온 며느리도 법적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제대로 된 인격적인 소양을 갖추고 있지 않은 거 같아 보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일 만큼은 방송에서 단순히 보도에 그치지 말고 끝장을 봤으면 합니다.
방송 후 국민들이 계속 찜찜해 하지 않도록 이왕 시작한거 힘들겠지만 마무리까지 해 줬으면 하는 바램 간절 합니다.
■ 두번째 이야기 하루사이 4명이 같은 여객선에서 실종?
정말 안타까운 일이 한달 전 발생을 했었습니다.
지난 10월 1일 하룻동안에 제주와 부산을 향하던 같은 여객선에서 승객 4명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어떻게 이런 안타까운 일이 하루 사이에 발생을 할 수가 있는지..
4명이 실종이 된 여객선은 10월 1일 새벽 부산을 떠나 제주로 출발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새벽 4시쯤 63살 김 모 씨가 실종됐고 이어 사고가 채 수습이 되기도 전 새벽 5시 45분에 67세의 또 다른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그런데 이 것으로 사건이 끝이나지 않고 제주로 갔던 이 여객선이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던 밤 다시 7시간만에 부부인 62살 김 모 씨와 70살 이 모 씨가 또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궁금한 이야기Y 192회에서는 이 사건들에 혹시 연관성은 없는지 그리고 그들은 어떤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를 방송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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