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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결과 뉴스부터 바꿔야...

벙커쟁이 2013. 12. 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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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들, 선수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도 홍보에 이용해야 하나?



조금전 네이버 실시간 검색을 보니 앤더슨실바가 1위에 올라서 뭔일인가 싶어서 확인을 해 보니 크리스 와이먼에게 패한 소식이 이슈로 등장을 했더군요.

더구나 이번 경기에서는 다리골절까지 당하는 큰 부상을 입어서 다음 경기에 오르기까지는 적어도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네이버의 경우는 블로거거 어뷰징을 하게 되면 저품질이 뭐니 해서 향후 블로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반면 뉴스의 경우는 왜 이런 제재를 안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앤더슨실바에 관한 뉴스를 좀 보려고 하니 이건 뭐 특정 연예인 홍보하려고 하는 기사가 매번 두세 페이지 이상씩 장식을 하고 있는데 이런것은 도무지 제재를 하려고 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네이버 뉴스 1페이지 검색결과




네이버 뉴스 2페이지 검색결과



한 사람의 선수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을 가지고 이런 홍보에 이용을 해 먹는 언론사도 질타를 받아야 마땅한 일이고 아울러 네이버도 블로거들만 맨날 가지고 흔들게 아니라 이런 말도 안되는 뉴스 기사들 부터 싹다 정리를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정말 매번 듭니다.


도데체 이게 검색엔진인가 싶은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말입니다.



반면 구글의 경우를 한번 볼까요?


앤더슨 실바를 검색을 해 보니 특정 연예인 뉴스가 도배가 되는 것은 어느 정도는 필터링을 하고 있더군요.




매번 실시간 검색어를 이용하여 특정 연예인 PR하는 행위 언제까지 방치를 하고 있을 건지 이러한 사항들 때문에 매번 제대로 된 검색을 할 수가 없다고 하면 이용자들은 떠날수 밖에는 없을 테고 아울러 이런 참혹한 소식을 이용하여 연예인 홍보에 열을 올리는 기획사나 언론사들도 반성을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거듭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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