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나란히 세계 최초로 8GB LPDDR4 모바일 DRAM개발에 성공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 오고 있네요.
삼성의 경우는 내년 상반기 부터, 하이닉스의 경우는 내년 하반기 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전세계 DRAM시장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인 우위를 점유 할 것으로 예상이되는 군요.
참고로 우리나라의 모바일 DRAM 시장 점유율은 전체 70% 이상의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하이닉스, 엘피다, 마이크론 등이 뒤를 잇고 있는 상황입니다.
■ LPDDR 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정의? |
일단 간략하게 나마 용어를 이해해야만 어떤 것을 개발을 했는지 좀더 내용이해가 쉬우실 듯 한데요.
LPDDR이라고 하는 것은 DDR SDRAM에 총 전력 소모량 절감을 위한 여러 변형을 가한 것을 말하는 것으로 영문약자를 풀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Low Power Double data rate synchronous dynamic random access memory)
LPDDR1부터 시작해서 LPDDR3에 LPDDR4의 경우도 4G까지 나온 상황이니 이번 8GB LPDDR4 버전의 개발은 바로 실질적 4세대로의 업그레이드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기존 모바일 DRAM 제품들은 대부분 LPDDR3 규격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번 두 회사의 신제품 개발로 인해서 LPDDR4로 모바일 D램 시장에 있어서 새로운 세대교체를 이룰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 제품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
두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8GB의 LPDDR4는 20 나노클래스 기술로 제조를 한 제품으로 LPDDR4 인터페이스는 1.1 볼트에서 약 40 %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LPDDR3 또는 DDR3 메모리보다 50 % 더 높은 성능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작 전압 역시도 기존 LPDDR3의 1.2볼트보다도 0.1볼트 가량이 더 낮아진 상태 입니다.
아울러 기존 4GB 제품에 비해서 용량과 성능 또한 두배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하니 내년 하반기 부터 출시될 모바일 제품들은 이 램이 창작이 되어 질 것으로 기대를 해 볼 만 할 듯 합니다.
현재 갤럭시노트3 램이 3GB, 갤럭시S4가 2GB, 그리고 제 노트북 램이 4GB인데 앞으로는 모바일 제품에 제 노트북에 달린 것 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 8GB가 달려서 나올날이 이제 멀지 않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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