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취지로 관광주간 휴가비지원을 정부에서 10만원 회사에서 10만원 이렇게 각각 지원을 하겠다는 정책이슈가 대단한 듯 한데요. 이번 사안은 대통령까지 나서서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라 과연 이러한 정책이 우리나라 관광산업 활성화에 얼마나 실요성이 있을지 지원은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하는 것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 관광주간은 언제인가? |
관광 진흥책에 따르면 관광주간은 5월과 9월 두개의 달에 각각 시행이 됩니다.
5월 1일부터 11일까지11일,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11일 총 22일이 해당이 됩니다.
이 기간에는 초,중,고등학생 등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재량휴업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 기간에 마음도 설레는데 여행을 해 서 한번쯤 리플레쉬를 해 주는 것은 괜찮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휴가비 얼마나 지원이 되나? |
관광주간에 국내로 여행 가는 근로자에게 휴가비 명목으로 정부와 회사가 10만 원씩, 총 20만 원을 지원해주기로 하고 올해 시범적으로 3500명에게 지급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회사가 해당이 될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해당이 될지 3500명안에 드는 분들은 일단은 행운을 거머진 분들이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이 기간 회사들에게 의무적으로 휴가비를 부담하게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듯 하여 이러한 정책은 기존 대기업 위주로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 보게 됩니다.
■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또 뭐가 있을까? |
과거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었지만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바가지근절과 내국인 우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가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1. 차라리 외국으로 가고 말지?
얼마전 남해에 모 외국인 마을이라고 하는 곳에 위치한 예술촌을 가보려고 했는데 입장료가 1인 4천원이더군요.
물론 단체는 할인이 되긴 합니다만 굳이 그 곳까지 단체 관광을 갈리는 만무할 테고 가족 단위로 간다고 해서 할인이 되는 것도 아니라 사실 부담이 많이 되더군요.
아울러 경주 불국사도 수학여행 이후로 가질 않았다가 방문을 했었는데 주차비 따로 받고 아울러 입장료도 1인당 4천원을 별도로 받더군요. 우리나라 문화시설들은 지나치게 내국인들에게 입장료를 비싸게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타 숙박료도 그렇고 뭐든 다 비싼 관광요금 덕분에 많은 분들이 차라리 외국으로 나가고 말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면 아무리 휴가비 지원을 해 준다고 해도 관광이 활성화가 잘 될런지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2. 내국인 차별
우리나라 고궁들 그리고 각종 문화시설들을 살펴보면 외국인 우대, 내국인 차별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문화시설을 우리가 비싼 요금을 내고 보고 외국인들은 저렴하게 보여주는 것...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는 생각이 매번 들었습니다.
외국 여행을 다녀보면 반대로 내국인 우대, 외국인 차별인데 말입니다.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휴가비 지원 분명 근로자 분들은 환영을 할 만한 일일 듯 합니다.
하지만 그 20만원의 휴가비가 하루 숙박비 정도로 끝나 버리고 나머지는 여전히 부담해야 할 돈들이 많다면 요금같이 서민들이 살기 어려운 상황에 쉽게 선듯 휴가를 나서기는 어려울 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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