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사전주문 하면 더 비싸?

갤럭시S5에 대한 정식 판매가 4월 초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일부국가에서는 벌써 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이 된 곳이 나왔네요.

영국과 스페인 등지에서는 벌써 부터 특정 웹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받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80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형성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라서 본격적인 판매가 돌입이 되었을 경우 어떤 가격이 형성이 될지가 궁금해 집니다.

아래 내용을 살펴 보면 영국의 온라인 쇼핑몰 글로브와 아마존 스페인에서 갤럭시S5가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는데요.

영국에서는 세금을 포함한 가격이 약 600파운드로 한화 약 107만원 정도, 유로화로 따져도 역시 107만원 정도의 가격에 예약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 스펙이 대폭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가격대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는 것은 좀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스트리아 및 북미지역등을 제외하고 나면 전반적으로 안드로이드 폰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영국이나 스페인 지역이 안드로이드에 대한 수요가 현격히 낮다고 하면 이해가 될 텐데 아래 표를 확인해 보면 스페인의 경우는 절대적으로 Android가 우세한 상황이고 아울러 영국의 경우에도 근소하나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구분	iOS	Android	BlackBerry OS	Windows Phone
영국	32.89	35.43	10.13	2.89
스페인	22.11	74.25	0	2.18

시장조사업체 IHS는 지난 3월 2일 전세계 모바일 시장에 대한 축소전망을 내 놓게 되는데요.

올해까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9.5%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다가 2015년 부터 2017녀까지 축소될 전망이라는 보도를 내 놓았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예측한 80만원대 초반 전략은 현재와 같은 모바일 시장 침체기를 맞이해서 소비자들이 바라는 가격대일 것이라 예상을 했건만 이번 사전 예약의 가격은 너무나도 의외라서 좀더 기다려 봐야 정확한 가격대를 예상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이용자들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저 가격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전예약에 동참하려 하지 않을 테니까요. 이제 3월이 되었으니 늦어도 2~3주 안에는 정확한 가격의 윤곽이 들어날 것이라 전망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