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소비세 인상을 하루 앞두고 지난 주말 생필품을 사재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아베정권이 아베노믹스를 실현하고 나름 경제활성화를 했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부에는 돈이 없나 봅니다.
이제 망발은 그만 쏟아 내고 아울러 쓸데 없이 야스쿠니신사참배 그만 돌아다니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 해 볼거라도 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봐야 할 듯 하겠군요.
아울러 과거사에 대해서도 깨끗하게 사과좀 하고 가까운 나라끼리 협력하고 지내면 좋으련만 아직은 그것이 꿈인가 봅니다.
그럼 일본 소비세 인상은 어떤 것이고 어떤 영향이 우리에게 미칠지 간략하게 나마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상은 언제 어떻게 되나? |
2014년 4월1일 부터 인상되는 일본 소비세는 기존 5%에서 현재 8%로 인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 1997년 4월 이후 17년 만에 인상이 되는 것이라고 하니 작은 돈에도 민감해 하는 일본인들의 입장에서는 이번 인상이 충격적일 수 밖에는 없을 듯 한데요.
어떤 분들의 경우에는 5%에서 8%의 소비세 인상 정도에는 생필품 사재기 같은 것을 외 굳이 저리 하려고 난리를 치는 것이지 할지도 모르실 테지만 그렇게 받아 들일 것이라 봐서는 안될 듯 합니다.
5%에서 8%로의 인상은 인상 비율로 봤을 때에는 68%의 어마어마한 인상인 것입니다.
즉 기존에 5원 내던 세금을 8원으로 내야 하는 것이기에 충격적인 소비세 인상일 수 밖에는 없는 것이죠.
참고로 이번 증세로 인해서 추가로 걷히게 될 세금이 5조엔(52조원)이라고 하니 엄청나긴 합니다.
따라서 온국민이 난리가 나도록 사재기를 했던 것이라 봐야 할 듯 합니다.
각종 소비재 제품들을 비롯하여 전기, 가스, 통신요금, 우편, 교통비, 금융기관 수수료 등이 이번에 줄줄이 인상분 만큼 반영이 되서 오른다고 하니 일본 국민들 가계에는 결국 적지않은 부담이 될것이라 예상할 수가 있는데요.
문제는 남의 집안일 그것도 굳이 우리랑 항상 신경전을 벌이는 일본 걱정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이로 인해 발생할 파급효과가 우리나라에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생각을 해 봐야 한다는 것이죠.
■ 어떤 파급효과가 올 수가 있나? |
일단 과거에도 그랬듯이 일본 소비세인상은 소비심리를 급속도로 위축을 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일본경제에는 디플레이션을 가져올 전망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엔화를 풀어서 경기활성화를 시키려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엔저 현상으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잃어 버릴 수가 있을 수가 있구요.
아울러 일본 경제도 좋지 않고 엔저현상까지 이어진다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들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나라 경제에는 좋지 못한 현상을 줄 것이라 예상을 해 봅니다.
우리나라가 대외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보니 이래저래 남의나라 소비세 인상까지 써야 한다는 것이 좀 그렇긴 하지만 일본이 어떤 짓을 하던 간에 우리나라 경제가 끄떡 하지 않을 수 있는 강한 경제적인 체력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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